[커녕]
체언 뒤에 붙어 어떤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물론 그보다 덜하거나 못한 것까지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예)
밥커녕 죽도 못 먹는다./나무커녕 풀도 없는 황무지가 저렇게 옥답으로 변했다오./비커녕 구름조차 끼지 않는다./앞뒷집에 담 하나 격하여 사오 년을 살아오면서도 남녀가 유별이라, 길에서 만나도 인사는커녕 알은체 한 번 한 일 없는 사이라….≪박태원, 옆집 색시≫
‘말할 것도 없거니와 도리어’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예) 상커녕 벌을 받았다.
ㄴ커녕; 는커녕; 은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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