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런 구입하고 6~7개월 지난 지금 난관에 부딪힌거 같아 도움의 손길을 살포시 뻗어봅니다.
카이런의 결함 및 잔고장은 제가 구지 말씀은 안드려도 타시는분들은 다 느끼고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모듈레이터, 기어봉떨림, 하체소리, 파워오일 누수, 루프렉 도장, 계기판 판넬, 엔진룸 빗물누수 기타등등...)
그 결함들중 부품교체 및 정비로 수리되는 부분이 있는 반면에 오늘에야 할수 없는 부분도 알수 있었습니다.
신차 받고 주행중 차체쏠림, 차체진동, 핸들떨림이 있어 5천키로 처음 엔진오일 교환하면서 얼라이먼트 관련 정비를 받았습니다.
그 첫번째가 앞바퀴를 좌우 위치교환 햇습니다.
(승용차에 비해 이차는 원래 그렇다는 말을 하시더군요. 솔직히 그땐 정말 원래 그런줄 알았습니다.그전에 제가 승용을 탓기때문에..)
하지만 원래 그런차 운전이 정말 힘들더군요. 밤에 몸살날 정도로.. 온몸에 힘들어가면서 핸들 놓치면 죽는다는 기분에 양껏 잡고 다녔습니다.
쏠리는거때문에..떨리는거 때문에....
도저히 안되겟다 싶어서 다시 입고를 하게 됩니다.
얼라이먼트 원래 수치보다 많이 비켜나 잇다고 하시면서 얼라이먼트 잡았습니다.
수치상으론 거의 완벽에 가깝다면서...
그리고 또 탑니다.
하지만 여전하더군요. 그래도 그나마 몸에 힘들어가는건 덜 들어가더군요..
그래도 쏠리는건 마찬가지 떨리는거 마찬가지..
또 입고 합니다.
또 얼라이먼트 틀렸다면서 또 잡았다고 합니다.
타이어프로라는 전문점에가서 잡았습니다. 고가의 장비라면서 자랑하시던데..
이때 앞뒤로 타이어 위치를 교환합니다. 편마모가 생겻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군요.. 쉬쉬 하는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여전합니다. 중간에 모듈레이터 문제로 방문하게 됩니다.
여전히 얼라이먼트부분도 똑같다면서 문제 제기는 계속했었습니다.
답변은 정상이다 말만.
그런말 들으니 ??사업소 참 질리더군요.
정비사업소를 바꾸게 됩니다. 프라자라는 쪽도 가보는데 여기는 무조건 사업소 가랍니다.
(결함은 알고 잇는거 같은데, 엮이기 싫다는거 같더군요.)
또다른 정비사업소에서는 첫방문이다 보니.
얼라이먼트 비용을 청구할려고 하더군요. 이때가 1만6천키로입니다.
(얼라이먼트를 다른곳에서 3번이상 맞추고 결국엔 안되서 여기와서 한다고 거의 싸우다시피해서 무상은 햇습니다)
지금도 얼라이먼트가 안맞아서 또 정수치에 가깝게 맞춰다고 합니다.
또 탑니다.
우측으로 눈에 띄게 쏠리는게 느껴졌습니다.
또 정비사업소에 들어갑니다.
또 얼라이먼트 맞춥니다.
또 탑니다.
또 얼라이먼트 맞춥니다.
또 탑니다.
결국엔 타이어 문제가 아니냐는 제말에 넥센A/S기사를 만나게 해주더군요..
오늘 넥센A/S기사는 타이어 문제가 아니라는 말과 또다시 얼라이먼트 문제를 꺼냅니다.
앞 얼라이먼트 / 뒤 얼라이먼트가 다 틀어졌다는 말과 차이점을 이야기 해주면서요.
"앞쪽은 틀어져도 수정은 가능하나 뒤쪽은(고정형?) 불가능 하다는 말"을 남기고 다시 쌍용이랑 얘기 해보라는식으로 이야기하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말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수리가 가능하다는건지?? 할수 없다는건지?? 제작과정의 자체 결함인지??
다시 쌍용에 의뢰하니 우리사업소에서는 더이상 할수 없으니 거의 손 놓겟다는식으로 말씀 하시더군요.
여전히 차는 정상입니다. 라는 말은 뻐꾸기도 아니고 내 뱉으면서....
상위에 앞쪽과 뒷쪽의 얼라이먼트는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수리는 되는겁니까? 안되는겁니까??
제가 그냥 당하는 겁니까?? 알수가 없습니다..
뒤쪽의 얼라이먼트가 틀어지는 경우 생기는 현상과 개선 할수 잇는 방법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히 적고 싶지만 넘 과정이 깁니다..정비소만 이번 한달만 5~6번을 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파워오일 누수로 겹겸사...미치겟군요..(이것도 리콜결함대상이던데)
아무튼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수고하세요...
PS) 차를 이상태로 탈수는 없어 시간나는대로 사업소를 갑니다. 요즘은 매일출근도장 찍습니다..
밥도 거기서 해결하고..쌍용직원도 아니고..나원참...-ㅅ-;
사업소를 바꿔서 다른사업소를 갔었는데 우연치 않게 저랑 같은 증상으로 호소하시는분이 계시더군요.
""뒷바퀴 편마모!!!"" 차량쏠림!! 차량흔들림!! 핸들떨림!! 그리고 차량 출고시기도 똑같은 카이런(2006년말~2007년 초 출고)!!!
그분도 여전히 답을 찾고 계신다고 하시더군요!! 느낌이 안좋더군요..
한편으로 동질감도 느껴지는게..나만 느끼는게 아니였구나하는 안도감도 들고..희비가..ㅎㅎ
아무튼 과연 쌍용에서 답을 줄까요??
혹시 저와 저분과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분은 손~리플 혹은 정비 받은 경험이 있으분은
흔적 조금 남겨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2006년말~ 2007년초 출고분..혹은 다른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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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게시판글을 펌했습니다.
얼라이먼트 정렬이 몇번이고 봐도 제대로 맞지 않는경우 쌍차의 결함중에 하나인 리어액슬의 결함과 더불어 스러스트앵글(차륜정렬)이 근본적으로 맞지 않아서일 경우가 있습니다.
리어액슬의 결함과 스러스트 앵글각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리어액슬은 엔진의 동력이 프로펠러 샤프트를 통해 리어액슬에 전달이 되면 액슬 안의 디퍼런셜 기어를 통하여 각 바퀴에 동력을 전달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부품으로서 잘못된 일본식 표기인 ‘데후’ 라고도 합니다만 정확한 명칭은 ‘리어액슬(Rear Axle)’ 이라고 합니다.
이 부품의 결함으로서는 고속 주행 시 항공기 제트엔진의 굉음에 버금가는 공진음과, 아주 높은 데시벨(db)의 휘파람 소리를 내는 증상과, 스러스트 앵글(Thrust Angle=차륜정렬)각이 맞지 않아서 옆으로 게걸음을 걷는 주행을 하다가 급제동시 편제동과 같은 유사한 증상처럼 차량의 무게중심 밸런스가 맞지 않아 급선회로 차량이 회전하며 전복될 수 있는 증상과, 오일 누유 등이 있습니다.
차륜정렬이 제대로 맞지 않는 경우란 즉 차체와 리어액슬의 정렬이 맞지 않아 차를 뒤에서 보면 뒷바퀴 부분이 한쪽으로 쏠려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고 이 상태에서의 주행은 게걸음을 걷듯이 옆으로 가듯이 주행을 하게 됩니다. 자동차의 직진성은 뒷바퀴의 토(toe)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스러스트 앵글(Thrust Angle)이라는 전문용어로 불리기도 합니다. 즉 스러스트라인(자동차의 진행선)이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 틀어지는 경우와 차량 제작시 차륜정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틀어지는 경우와 리어액슬의 액슬하우징과 액슬샤프트의 정렬이 틀어져서 발생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 스러스트 라인이 틀어진 상태로 노면이 좋지 않은 도로를 주행을 하게 되면 차는 심하게 흔들리며 최악의 경우는 과속방지턱을 지날 때 뒷바퀴가 중앙선을 넘어서 반대차선에 뚝 떨어지기도 합니다. 또는 앞바퀴는 가까스로 통과를 한 장애물을 뒷바퀴가 걸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는 얼라이먼트를 아무리 봐도 제값이 나오지가 않습니다.(그래서 쌍용차에서 얼라이먼트를 10번을 봐도 맞지 않는 차량들이 많은 것입니다)
이 스러스트 라인, 즉 자동차의 진행선과 가상의 자동차의 중심선의 각도가 0도 00분이라면 딱 정확하게 맞는 일직선의 차륜정렬이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이 각도를 “스러스트 앵글각”이라고 하며 이 각도가 0도 00분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0도 10분 이내의 상태라면 차는 게걸음을 걷듯이 진행을 하게 됩니다.
차륜정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차량들의 정렬을 위해 레트럴 로드(Lateral Rod)라는 바를 이용하여 진행선과 중심선의 각을 잡습니다만 이것이 잡아줄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즉 차량 제작 시부터 너무 많이 틀어져서 스러스트 앵글이 커졌거나 리어액슬의 중심이 안 맞아서 정렬이 틀어졌다면 이 레트럴 로드로도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함인 것이며 이렇게 스러스트 앵글이 맞지 않는 차량이(즉 조립불량인 차량) 고속주행 중에 돌발 상황이 발생하여 급제동을 하게 된다면 ABS의 장착 여부와 상관없이 중심을 잃어 급회전으로 전복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 리어액슬의 경우 부품불량으로 인한 제트엔진의 굉음이나 공진음의 경우에는 액슬을 교환을 해주는데 대부분 신품이 아닌 재생품으로 수리를 해주고 있는 실정이며 안에 디퍼런셜기어만 교체하고 케이스 도장하여 신품처럼 보이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