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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의 효능

전문가가 말하는 돼지고기

작성자해바라기|작성시간08.03.15|조회수312 목록 댓글 0
 

 

■ 전문가가 말하는 돼지고기

 

가. 내장은 풍부한 영양원

 호랑이, 사자, 늑대 등의 순수한 육식동물은 다른 짐승을 잡아 내장을 먹어치우고,

몸뚱이는 버린다. 이것은 내장에 풍부한 영양소가 있기 때문이다.

 

 의서에 보면 돼지 위(밥통)는 소화불량에 약이 되고, 위궤양이나 상처에는 불에

말려 세분해서 아침마다 한숟갈씩 물로 먹으면 상처가 낫는다했고,

위출혈에는 금한다고 했다.

돼지 염통은 심장병, 간질을 다스리며 식은 땀이 낫는다고 했고, 돼지 간(간장)은

악성빈혈 등에 신효하다고 했지만 이것도 소양인에 한해 효과가 있다고 본다.

눈도 밝아지는데 소양인에게는 절대적이다.

 

사람이나 돼지 등 모든 동물의 콩팥은 혈청작용을 하는 기관이다.

그래서 혈액속의 노폐성분을 걸러내는 구실을 하고 동시에 기능까지

촉진시키기 때문에 보양되는 것이다.

 

 오늘날 당뇨병에 쓰고 있는 인슐린은 돼지내장에서 추출하고 있는데

일부 한의사나 의사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 하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며,

돼지고기는 병이 낫지 않아 다른 육식을 먹어 오히려 당뇨가 발생

하는 경우가 있는데 돼지고기를 금하고 당뇨병을 고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일본 오키나와 지방의 장수촌은 돼지고기가 주식이라는 보고다.

본인은 칠십 평생 돼지고기를 먹고 있지만, 앞에서 말한 증상은 없다.

눈도 40대와 마찬가지로 매우 좋은 편이다.

때문에 주변사람들에게 돼지고기 먹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나. 한의학적 효능

 

 한방의서에는 돼지고기의 특성과 효능에 대해 '성질이 차고 맛은 달고 짜며

그 기름에는 약간의 독이 있다고 서술돼 있다.

또 우리나라 동의보감에 보면 돼지고기는 허약한 사람을 살찌게 하고 음기를 보하며 성장

기의 어린이나 노인들의 허약을 예방하는데 좋은 약이 된다고 하였다.

 아울러 내장, 발톱 등 돼지의 모든 부위가 사람의 병을 고치는 약으로 쓰임을 강조하고 있다.

 

돼지고기 및 그 장기를 이용한 효험이 많은 치료법으로 다음 몇가지가 보편화 되어 있다.

 

- 먼지가 많은 곳에서 고된 일을 하거나 탁한 공기속에서 운전을 많이 하였을 때

  돼지 살코기를 불고기로   구워 식용하면 피로가 풀리고 오염된 공기의 해독이 된다.

- 밤에 식은 땀을 흘리고 오후에 미열이 나며 간혹 기침, 가래가 생기고

  성질이 조급해지는 허약병에는  돼지 살코기를 푹 고아 오랫동안 복용하면 좋다.

- 기력이 쇠한 노인이나 성장기의 허약아동, 심한 빈혈 등에는 멧돼지의

  생피를 마시고 땀을 내면 기력이  보충된다.

- 산후에 몸이 허약해져 젖이 잘 안 나올 때 사물탕에 넣어 달인 돼지족발을 먹으면 젖이 생긴다.

 

※ 돼지고기는 질병치료 뿐 아니라 허약하거나 피로할때 보약용 요리재료도 긴요하다.

 

다. 건강식으로써의 진가

 

우리나라가 근래 평균수명이 70세를 돌파하고 젊은 세대들의 체력이 기성세대에

비하여 크게 향상된 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식생활이 좋아진 것을 들지 않을 수 없다.

그 중에서도 동물성 식품의 섭취량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일부에서는 동물성 식품을 배격하고 극단적인 채식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그것은 현재 성인병에 시달리고 있는 일부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지 국민 영양 전체를 생각하는 견해는 아닌 것이다.

 

 최근 성인병에 대해서 관심을 지닌 사람들이 소금 섭취량과 더불어

콜레스테롤에 대해서 경계를 하고 있다.

소금의 과다섭취가 본태성 고혈압과 관계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와 심장병 및 뇌졸증의 원인이 된다고 하여 콜레스테롤을

마치 건강의 적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상 콜레스테롤은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신체의 세포막의 성분으로서 인체내에 다량으로 존재할 뿐만 아니라

담즙산 및 성호르몬을 비롯한 각종 중요한 스테로이드호르몬을 합성하는데

콜레스테롤이 반드시 필요하다.

 

 돼지고기에는 다른 육류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비타민 B₁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아주 좋다.

값싸고 맛좋고 영양가 만점인 돼지고기로 국민건강을 향상시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라. 영양학적 본질

 

 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면을 빌어 올바른 식품관에 대한 몇가지 의견을 제시코자 한다.

가격차가 심한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영양가를 따져보면

 

1. 단백질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의 질이나 양이 서로 비슷할 뿐 아니라

   단백가도 별 차이가 없다.

2. 지방성분도 고기의 부위에 따라 함량의 차이는 있지만 질적으로 큰 차가 없다.

   즉, 돼지고기 의 지방은  쇠고기에 비해 지방산의 불포화도가 높고, 특히

   다가불포화지방산의 함유율이 쇠고기의 2~6 배나 된다. 

3. 뿐만 아니라 비타민 E나 B₁,B2의 함유량도 돼지고기가 더 많으며

   콜레스테롤치는 거의 비슷하다.

   우리나라의 1989년도 국민영양조사 보고를 보면 우리 국민의 1인 1일

   평균 지방 섭취량은 30g에 불과하며  그것도 주로 불포화 지방산이다.

 

이와 같이 지방 섭취량이 너무 적은 상태에서는 이로 인한 동맥경화나

고혈압이 생길 수 없다. 따라서 돼지고기를 그런 뜻에서 기피할 일이 못된다.

더욱이 돼지기름은 쇠고기 기름과는 달리 동맥경화를 억제, 예방해주는 작용을

하는 불포화지방산, 특히 다가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어느 정도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되기도 한다.

물론 개인적으로 서구사람 수준으로 지방을 많이 섭취할 경우에 문제시될 수도 있다.

 

또한 돼지고기는 맛도 훌륭해 구웠을 때 쇠고기보다 훨씬 연하고 부드러우며

소화 흡수도 잘 되므로 노인들이나 어린이들에게 크게 권장할만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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