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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간호하다 중간에 지쳐서 창백해진 건 처음이네요
기본적으로 치매 고령 환자분들 많아서 할 것도 많은데
폐가 다 망가져서 당장 중환자실 환자 보내래서 보냈지
자리 없다고 일방적으로 환자 하나 받아달래서 정리할 시간도 없이 받았지
이 환자도 병동 떠나가라 하모니를 불러대서 귀 떨어지지 라인 뜯어대서 죽다 살았지
와중에 한 명 CPR 해야해서 죽어라고 뛰었지 결국 임종하셔서 관련 간호 해드렸지
그러고 나니까 또 위중한 환자분 혈압 80이 나오는데 소리는 고래고래 지르지
온통 피검사에 이상수치 교정 위해서 인계해야 하는 건 산더미지
요즘 들어서 병동이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귀신 들렸나 차사가 왔나 싶더니 기어이 한 분 잡아가고
여기에 교육 들어야지 인증 대비해야지
걍 그만두라고 칼 들고 협박하는 수준임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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