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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IA。 (V6)

어제의 관극

작성자√KIA。구자욱^36|작성시간26.06.10|조회수12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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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09 베토벤

음... 스토리를 갈아 엎었는데 더 이상해졌어요
그냥 홍광호배우님 연기와 성대만 일하는 그런극입니다

토니랑 베티나는 무슨 베토벤 팬1 베토벤 팬2 인건가요?
토니와 베토벤의 불륜이 말이 많아서 없앤거 같은데
억지로 빼내면서 캐릭터의 존재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초연에서는 비록 불륜이었지만 베토벤과의 사랑을 통해
남편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캐릭터로 성장하는 캐릭터였는데
재연때는 그냥 베토벤선생님을 존경하며 베토벤이 힘들어할때마다
우린 친구에요 힘이 될거에요 하는 친구무새다...
베티나도 사랑에 빠진 사랑스런 캐릭터였는데 그냥 베토벤 팬2로 끝

여기서 빠진 불륜스토리는 베토벤과 카스파의 형제애 그리고 카스파와 요한나의 사랑으로 채우는데 어거지로 끼워 넣어서 빈공간이 슝슝입니다
베토벤과 토니의 우정이던 베토벤과 카스파의 형제애건
둘중하나에 집중하는것도 벅차보이는데 둘다 하려하니
이도저도 아니네요

차라리 초연의 불륜스토리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표가 많은데 몇개 놔줘야겠네요ㅎㅎ

초연때 나름 좋아했던 극이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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