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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관극

작성자√KIA。구자욱^36|작성시간26.06.11|조회수19 목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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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10 베토벤
역시나 박효신 배우님의 성대만 열일하던 극이었습니다
근데 음감님이나 연출님이 노선을 바꾸신건지 박효신 배우님의 초연에 있던그저 나니까나 사랑은 잔인해의 어레인지들이 사라져 좀 아쉽네요

베토벤 재연은 베토벤의 기행들로 그의 음악을 짓밟히지만 결국 일어서는 스토리속에 3개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은 스토리를 넣다보니 각각의 스토리의 서사가 부족했습니다.
1.베토벤과 카스파의 형재애
    초연때는 서브스토리였지만 재연에는 나름 2번과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는 메인 스토리로 구성하고 있으나 서사가
부족했습니다
    초연때는 이기적인 베토벤이 토니와 사랑의 빠지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느끼게된 형제애로
전개가 되지만
재연에서는 한나와 결혼을 부정하며 싸운 이후 너무
갑작스럽게 카스파가 아프니 내가 다 미안해 하면서
화해하는 클리셰 범벅의 급마무리 스토리다보니
이게 뭔가 싶네요
2.베토벤과 토니의 우정
    어제도 계속 말한점이지만 차라리 불륜 스토리가
나았습니다
    베토벤과의 몇번의 만남을 한 이후 갑자기 우정이 꽃피며
베토벤은 토니를 위해 자신의 전부였던 음악에 대한
자존심을 꺽으며 토니는 갑자기 주체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성장하네요
    서사없는 결말을 맞이한 기분입니다.
3.피초크와 프란츠의 음모
    이 스토리는 초연의 메인스토리였던 베토벤과 토니의
서사가 축소되며 생긴 스토리같아요
    이 둘과 베토벤의 제대로 된 갈등없이 베토벤의 음악
저작권을  확보했다는 문서를 위조하고 갑자기 킨스키공작
캐리로 베토벤과  토니를 지켜내는 스토리인데 차라리
베토벤과 갈등을 좀 가져가며 마지막 방법으로 문서를
위조하는 스토리였다면 좀 더 극이 알차지않았을까 합니다

그래도 자둘을 하니 스토리가 조금씩 이해도 되고 아름다운 베토벤의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네요
자셋 기대합니다!
#베토벤#박효신#김지우#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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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KIA。임MZ^43 | 작성시간 26.06.11 역시 문화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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