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왕고래' 대사기극 이라던 민주당 ◈
석유공사가 글로벌 석유 메이저 기업 영국 BP를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공동탐사 우선협상 대상자로 통보했어요
탐사는 9월 착수되지요
지분율 51 대 49로, 한국이 경영권을 갖되
초기 탐사 일부 단계의 대부분 비용은 BP가 부담하지요
한국이 메이저 업체와 우리 해역에서
실질적 공동 탐사에 나선 것은 처음이지요
철저히 수익성과 데이터로만 움직이는 글로벌 메이저가
투자까지 한다는 사실은 이 프로젝트가 일각의 주장처럼
‘터무니없는 사기극’이 아니라 과학적·상업적 잠재력이 있다는 의미이지요
이 문제는 정치 논리가 모든 것을 삼키는
우리 사회의 실상을 다시 보여주고 있어요
이 탐사가 처음 발표됐을 때 야당이던 민주당은
“십중팔구 실패할 사안” “뜬금없는 산유국론”이라며 깎아내렸고,
국회에선 기술적 분석 결과를 확인하기도 전에 국정조사부터 압박했지요
1차 시추에서 경제성 유전이 안 나오자
“정권과 대통령이 나선 대사기극” “왕 사기꾼의 미몽”이라고 했어요
석유 시추는 성공 확률이 낮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비난 폭탄만 퍼부었지요
더 나아가 민주당은 차기 탐사 시추 예산 497억원을 전액 삭감해 버렸어요
이것이 현 민주당의 횡포요 작태였지요
이로인해 석유공사 담당 부서는 7개월째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도 석유공사 업무 보고에서
“생산 원가도 계산 안 해봤느냐”며 질타했지요
신대륙을 찾아 떠나는 콜럼버스에게
‘가져올 물건 액수를 제출하라’는 요구였지요
그러다 보니 우리 자원 개발은 정권들의 변덕과 조급함,
정치화 때문에 멍들었어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이재명과 민주당은 어찌할 것인가요?
또다시 사기극이라 호도하며 방해할 것인가요?
그러다 정말 산유국이 된다면 어찌할 것인가요?
노르웨이 북해 유전이나 가이아나 심해 유전의 성공 역시
초기 “채산성이 없다”는 비관론을 과학적 끈기로 극복한 것이지요
이들 나라에서 정치가 개입해 자원 개발을 흔들었다면
지금의 자원 부국은 없었을 것이지요
“제발 과학의 영역에 정치가 안 오면 좋겠다”는
현장 직원의 절규를 정치권은 뼈아프게 들어야만 하지요
그러나 좌파들의 습성은 먼 미래를 보지 않는 것이 탈 이지요
이번 만큼은 묵묵히 기다려 주었으면 좋겠어요
-* 언제나 변함없는 조동렬(一松) *-
▲ 동해심해가스 석유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1차 시추작업 을 진행하는 '웨스트 카펠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