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작성자 : 은빛호수
원본출처 : https://m.ruliweb.com/game/84958/board/read/9414570
어딘가에 으름나무는 없을까...
* 으름은 열매이고 먹을수 있습니다
'으름'을 검색하시면 자료들 많이 나옵니다
** 으름장 과는 전혀 관련없는 단어입니다
□■ 스토리📖 개교! 후국대학! ■□
1 부모같은 심정
발드 ㅡ 모두가 알고있는그대로, 현재 뱅가드 서부의 땅에서 후국대학을 세웠다
코우메이 ㅡ 내가 있던 세계에도 제국대학같은게 있었지 대학은 국가의 주춧돌인 유능한 인재획득과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면 소년소녀야말로가 로아누...나아가서는 세상의 미래를 지지하는 기둥이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제논님의 대학개설과 초등부의 병설을 진언하였다 오늘은 그대들에게 대학개교전의 모의수업을 받는다
타치아나 ㅡ 모의수업이라고?
발드 ㅡ 수업이라고 말해도 어렵게 생각할일은 없다 숲에 서식하는 마수들을 퇴치할뿐이지
토마 ㅡ 마수퇴치!?
코우메이 ㅡ 걱정마라 동쪽의 숲에서는 커다란 마수는 없고, 모두를 인솔할 선생님도 있다
운디네 ㅡ 운디네란다~ 어머어머, 귀여운 아이들이 많구나 잘부탁해
볼카노 ㅡ 잘부탁해요 운디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발드 ㅡ 음? 규스타브, 이런곳에서 무엇을...? 아이들을 보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온건가?
규스타브 ㅡ 아이들적따위, 기억하고 싶지도않아
발드 ㅡ ...그런가 규스타브, 한가지 부탁이 있네
너도 아이들에게 따라가주지 않을텐가 운디네의 보조를
규스타브 ㅡ 왜 내가?
발드 ㅡ 난 업무가 있다 부탁한다, 규스타브
2 출발 / 배틀
3 준비운동 / 배틀
4 애들 봐주기
운디네 ㅡ ...곤란하게 되었네
타치아나 ㅡ 역시 망설였을까?
운디네 ㅡ 으응 어느샌가 가르치고 있던 경로를 벗어났나봐
토마 ㅡ 오던길을 되돌아오는 편이 나은건 아니고?
머라이아 ㅡ 하지만 이미...어딜 어떻게 온건지 기억나지 않아
볼카노 ㅡ 밤에는 마수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방법도 없이 돌아다니는건 위험해
규스타브 ㅡ 운디네...아이들을 돌보고있어줘
운디네 ㅡ 뭘할 생각인데?
규스타브 ㅡ 이 앞길에 위험한 마수들이 숨어들지 않았는지...확인하고 올께
5 잠시동안만 마물퇴치 / 배틀
6 조심스럽게 마물퇴치 / 배틀
7 나는 살아있다
토마 ㅡ 아직 돌아오지 않네 저분 괜찮을까?
운디네 ㅡ 규스타브는 술법을 못써 하지만 그대신에 검솜씨는 괭장해
타치아나 ㅡ (적 발견)선...생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규스타브 ㅡ 역시 이런 부탁 받아들이는게 아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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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규스타브 ㅡ 왜 나따위가 술도 아니마도 없는 인간부스레기야!
소피 ㅡ (규스타브를 때림)규스타브, 보세요!
나무들이 꽃을 피우는건 술법의 힘인가요?
(무리지어 날아가는 새들을 보며)새들이 하늘을 나는건 술법을 사용하기 때문인가요?
술법을 쓰지못하여도 당신은 인간입니다
인간이라고, 규스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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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스타브 ㅡ 칫, 애들 돌봐주기를 하니깐...이따위 시시한게 생각나는거라고
8 그나름대로 마물퇴치 / 배틀
9 열심히 마물퇴치 / 배틀
10 현무술사와 주조술사
규스타브 ㅡ 얼추 눈에띄는 마수들은 쓱싹했네 하지만 이 방향으로 진행해도 숲을 나온다고는 한하지 않아...왜일까
엇? 저것은...!! (나무를 본다)이 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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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디네 ㅡ 여기로 오면 안되! 어서 도망쳐!!
볼카노 ㅡ 에어 슬래쉬!!(술법)
운디네 ㅡ 볼카노...넌...대체...!?
11 많은 마물퇴치 / 배틀
12 잔뜩 마물퇴치 / 배틀
13 빛
타치아나 ㅡ 벌써 녹초가 됬엉...한발짝도 걸어갈수가 없어
운디네 ㅡ 조금만더 참아...힘내야지?
숲을 벗어난다면 마을이 있을터...
타치아나 ㅡ 아까도 똑같은걸 말했어
토마 ㅡ 진짜로 이 길이 맞는걸까요?
볼카노 ㅡ 애초에 무얼 의지하여 진로를 결정짓는데?
규스타브 ㅡ 저것이다
머라이아 ㅡ 저것이라니...저거...자그마한 자줏빛꽃을 지니고있는 나무말야?
토마 ㅡ 저 나무가 숲의 출구로 데리고가줘...?
규스타브 ㅡ 그냥 으름나무야 하지만 으름에서는 나방이 접근해오지
머라이아 ㅡ ...죠오기! 나방이 많이~!
규스타브 ㅡ 으름잎에 알을낳는 나방은...때가되면 빛을 노리지
볼카노 ㅡ 빛...마을의 빛...이라 그렇다면 저 나방을 쫓아가야겠네?
규스타브 ㅡ 가자! 나방을 놓치지마!
14 하교시간 / 배틀
15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모의수업 / 배틀
16 사제
마을...
규스타브 ㅡ 저쪽에 우물이 있네? 물을 나눠주자
운디네 ㅡ 볼카노...너는 어디서 주조술을?
볼카노 ㅡ ...독학으로
운디네 ㅡ 너에겐 술사의 재능이 있어보이는구나 학교와는 별도로 내 앞에서 배워보지 않을래?
볼카노 ㅡ 하지만, 선생님은 현무술사라고 들었어
운디네 ㅡ 세상에는 정령의 밸런스로 이루어지고 있어 현무술만으로도 주조술만으로도 안되는...진정한 술사가 되기엔 총체적으로 공부하지않으면 안된다고
볼카노 ㅡ ...
운디네 ㅡ 만일 300년전의 세상에서 널 발견했었다면...아마 나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널 제자로서 맞이해줬을거야
볼카노 ㅡ 알겠습니다 선생님을 스승님으로 우러러보아 세상의 성립을 추궁하지요
17 벗
코우메이 ㅡ 다소의 돌발사고는 있었습니다만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겠죠
발드 ㅡ ...음음
코우메이 ㅡ 뜨지않은 표정인데요?
발드 ㅡ 규스타브에게도 서로를 풀어줄 벗이 있다면 고독을 멀리떼어 놓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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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스타브 ㅡ 프린...!?
프린 ㅡ 폴카...였지? 그에게 탑에서 해방받았어
규스타브 ㅡ (럭비공비슷한 타원형모양같이 생긴 물건을 받음)...으름
둘만의 시간을 함께하고자 폴카는 그자리에서 벗어났다
프린 ㅡ 먹자, 규스타브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