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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답

한번 더 질문을 드립니다.

작성자eden|작성시간06.01.06|조회수127 목록 댓글 0
교회에 장로가 있는 것은 그래서 입니다.
장로는 목사의 설교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순전함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할 자이기 때문입니다.
장로는 단지 성도를 심방하여서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에 바르게 서 나갈 수 있도록 권하는
봉사의 일을 할 뿐만 아니라
목사의 설교에도 참여하여서
하나님의 본의에 떠나서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일이 없도록 권하는 일도 하는
봉사의 일을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목사와 장로의 관계는
교회를 온전케 하는 일에 있어서
서로 협력하여 돕는 자입니다.
장로는 마땅히 목사의 설교를 돕는 자여야 합니다.
이는 목사가 설교와 함께 성찬을 행하고 세례를 행하는 것에도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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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아래의 목사님의 답글의 한 부분을 옮겨온 것 입니다.

교회에서 목사와 장로의 관계를 잘 설명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우리는 지극히 자연스럽게 말할수 있지만 교회안에서는 결코 그럴수 없음을 알고 계시는지요?

만일에 그러한 논리를 교회안에서 자연스럽게 펼칠 수 있는 곳 이라면 아마도 그 교회는 일단은 바른 교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목사와 장로와의 관계를 어떻게 규정 하느냐고 반문을 하실텐데 제가 속해 있는 감리교에서는 다음과 같이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 감리교 교리와 장정 -

* 제3편 조직과 행정 제5절 장로
(제19조) 장로의 직무
1) 장로는 담임자를 도와 예배, 성례, 기타 행정을 보좌한다.
2) 담임자를 도와서 교회 임원들의 활동을 지도한다.
3) - 8)항

위와 같이 장로는 담임자를 "도와서" 라는 말을 계속하여 쓰고 있습니다.
즉 장로가 목사와의 협력자라기 보다는 수직적으로 목사를 돕거나 목사의 지침을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장로가 스스로 직임을 갖기 보다는 목사의 조력자로서만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있는데 이를 다른 각도에서 표현하면 목사 없는 장로는 있을 수 없다는 내용과 일치하는 것 입니다. 당연히 설교에 참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입니다. 그것은 윤리를 거스리는 일처럼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감리교에서는 목사들이 공공연히 말하기를 "장로를 세울때는 목사를 도우라고 세우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저의 이야기가 얼핏 들으면 목사와 장로의 파워게임 정도로 들릴수 있으리라 짐작이 됩니다만, 과연 감리교에서 그와 같이 장로의 직임을 규정하는것이 과연 성경적으로 타당한가 하는 것이 오늘 저의 질문 요지 입니다.

물론 교단의 법이 그렇다 해도 실제적으로 저는(다른 장로들도) 그와 같이 소극적으로 교회를 섬기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교단 법이 그러하니 많은 감리교의 장로들은 그것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잇는 실정입니다.

목사님께서는 그와 같은 감리교의 교리와 장정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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