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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옥합 작성시간08.05.28 저도 많이 배우고 복사해갑니다. 기회가 되면 저희교회 게시판에 옮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며칠 전 동남아에 선교사로 가 있는 친구 하나가 잠시 귀국했을 때 들은 말이 이 글을 읽는 도중 내내 떠올랐습니다. 국내 모 큰 신학대학교 총장님이 그 지역을 방문해서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 총장님이 그 집회의 설교에서, 그곳 지도자를 대제사장, 선교사들을 제사장, 그곳 성도들은 백성이라고 했다 합니다. 이 선교사가 한숨을 크게 내쉬니, 마침 그 지역을 방문했다가 그 집회에 참석해서 옆에 앉았던 국내 한 목사님이 "선교사님! 그 한숨의 의미를 이해합니다." 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