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색과글

복음의 시작이 된 예수 그리스도

작성자이천우|작성시간03.02.17|조회수116 목록 댓글 0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전파가 되어진 것은 얼마나 축복된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심이 시작되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가는 이 사실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막 1;1)고 하였습니다.

그 동안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실 하나님의 구속의 언약 안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는 말씀은 그 성취가 어떻게 이루어져 갔는지를 알게 해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사실 모든 사람은 인류의 시조요 또한 대표자인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원죄가 모든 사람에게 내려져 전적인 부패와 유전적인 질병으로서 온갖 종류의 죄악을 낳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죄 값은 사망의 형벌입니다. 이에 성경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히 9:27)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면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그 죽음은 단지 사람의 육신이 수명을 다하여 흙으로 돌아가는 지극히 자연적인 것이라고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 의하여 철저하게 버려져 영원히 저주 아래 놓여진다고 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래서 하나님이 없이 살아가는 자들의 불행과 비참함, 고통이 영원토록 되어지는 사실을 흙에 묻혀 썩는 몸이 되는 것에서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불행하게도 사람은 가족이나 친지, 이웃, 여타의 죽음을 목격하면서도 그 사실을 깨닫지를 못합니다. 그렇다고 어느 철학자, 종교가 또는 기인들의 외침에 의해서도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그 모두에선 사람이 죄에서 구원 얻을 수 있는 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사람이 죄에서 구원 얻을 수 있는 의는 하나님이 복음으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발견되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범죄하고 타락하여 심판 아래 놓여진 사람에게 하나님께선 구원의 언약을 맺어 구주를 보내주실 것을 약속했기 때문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그 구원의 언약의 성취로서 오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소망이었습니다.

요한복음을 기록한 사도 요한은 첫 장에서 그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복음을 증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고 이 생명은 모든 사람에게 빛을 주십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자신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시고 있는 생명의 빛이었습니다. 세상에 들어와 모든 사람을 비추는 이 빛을 보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본 사람들은,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 곧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는 것을 말하기 전에 먼저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셨으나 자기 백성들은 그분을 영접하지 않았다"(요 1:10)고 말입니다.

생명의 복음의 시작이 된 예수 그리스도!, 이러한 분을 세상은 알아보지 못하고 영접하지를 않습니다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 곧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새생명으로 태어나고, 사도들 중에 몇 사람이 보았던 것처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외아들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