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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回想)

작성자이천우|작성시간24.06.22|조회수68 목록 댓글 0

회상(回想)

 

지난날을 돌이키며

지나온 세월을 더듬어 봅니다.

 

깊은 생각에 잠겨

밤을 지샙니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납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스스로 물어 봅니다.

 

"주께서 나를 아예 버리셨는가.

다시는 내게 잘해 주시지 않으시려는가.

이제는 나를 귀엽게 보아주시지도

더 이상 약속을 지키시지도 않으시려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도

애틋하게 생각하는 마음도 다 버리시고

내게 화만 내시려는가(셀라).

나 이토록 고통당하는 까닭은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이제는 더 이상 나를 위해 손을 쓰지 않으신 때문이 아닌가."

 

하오나

나는 주께서 하신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옛적에 주께서 베푸신 기적을

곰곰이 생각하리이다.

 

주께서 하셨던 일들을

하나하나 헤아려 보리이다.

 

주께서 하셨던 장한 일들을

깊이 되새겨 보리이다.

 

하나님,

주께서 하시는 일 가운데

어느것 하나 거룩하지 않은 것 있으리이까!

어느 신이 주님처럼 위대할 수 있으리이까!

 

- 시편 77: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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