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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 2장

작성자이천우|작성시간11.11.27|조회수116 목록 댓글 0

요엘 2장

 

 

1. 시온에서 불려질 여호와의 심판 날을 알리는 경고의 나팔(1-11절)

 

1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2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빛이 산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3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들의 예전의 땅은 에덴동산 같았으나 그들의 나중의 땅은 황폐한 들 같으니 그것을 피한 자가 없도다 4그의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5그들이 산꼭대기에서 뛰는 소리는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검불을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줄을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6그 앞에서 백성들이 질리고,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7그들이 용사 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을 기어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되 그 줄을 이탈하지 아니하며 8피차에 부딪치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며 무기를 돌파하고 나아가나 상하지 아니하며 9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 위에 달리며 집에 기어오르며 도둑 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10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11여호와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소리를 지르시고 그의 진영은 심히 크고 그의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본문은 시온에서 불려질 여호와의 심판 날을 알리는 경고의 나팔에 대한 예언 계시입니다. 시온에서 불려질 여호와의 심판 날을 알리는 경고의 나팔이 예언되고 있는 것에서 여호와의 심판날이 얼마나 크고 두려운 참으로 무시무시한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여호와의 날’은 ‘심판의 날’을 뜻하고 있는 까닭에 ‘여호와의 날’이 어떤 날인가 하는 그 성격을 알리는 것에서 ‘여호와의 심판 날’이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아모스 5:18-20에서 가장 먼저 사용되었습니다. ‘여호와의 날’이란 말이 비록 아모스에서 가장 먼저 보게 되지만, 이 개념이 여기에서 비로소 최초로 제시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구약성경 전체적 사상이 말해주고 있는 것이 이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모스 선지자가 활동한 당시 사람들인 이스라엘은 이 날이 이스라엘을 위한 무조건 좋은 날로만 생각했습니다. 이날이 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많은 위로 보상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이스라엘이 가진 생각에 대해 아모스는 이런 사람들의 기대가 잘못 되었으니 당장 바꾸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날이 빛의 날이라 하며 그날을 학수고대했지만, 아모스는 이날이 오히려 어두움의 날이고 심판의 날일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날이므로 기대할 것이 아니라 두려워해야 한다고 합니다.

 

원래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언약의 백성으로 정의롭고 신실하게 산 데 하나님의 위로가 있으며 보응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자들에게서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의 자비를 입고 있는 것에서 풍요와 평안이 있는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이어야만 이런 축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며 패역한 백성인 한에는 하나님으로부터 그들에게로 돌아오는 것은 징벌을 받는 날이 여호와의 날입니다. 그러므로 아모스는 잘못된 선민 사상에 의해 우월주의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에게 정신 차리라는 메시지를 ‘여호와의 날’을 선포하는 것에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여호와의 날이 임박했음을 요엘 선지자에 의해서 남왕국 유다에도 선포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남왕국 유다에 임박한 재앙으로 여호와의 날이 선포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임박한 재앙으로 인해 그 급박함과 이로 인한 긴박함이 1절인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성산에서 호각을 불어 이 땅 거민으로 다 떨게 할찌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에서 잘 말해지고 있습니다.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는 “시온에서 (비상)나팔을 불어라!” 하는 말입니다. 나팔이란 양이나 염소의 구부러진 뿔리 된 것으로 전쟁의 경보를 알릴 때(호 5:8), 또는 성회를 선포할 때(사 27:13) 붑니다만, 여기에서는 “나의 성산에서 호각을 불어 이 땅 거민으로 다 떨게 할찌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에서 볼 수 있는 대로 ‘여호와의 날’의 위기를 알려 지금 얼마나 급박하게 재앙의 날에 처해져 있는 것인지를 알게 하여 그 두려움에 있게 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이제 임하였으니”가 뜻하는 문자적인 의미가 “…이르게 되었으니, 진실로 임박하였도다” 라고 하는 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그 임박한 재앙은 1장에서 ‘메뚜기 재앙’의 환상을 통해서 말씀하신 이방 나라의 강한 군대를 사용하여서 그들이 지나간 땅은 에덴동산 같았던 온 땅이 황량한 들판으로 변해 있게 될 것이며, 이 재앙을 피할 수 있을 것은 그 어느 것도 없을 것이며 어느 무기도 이 재앙을 막을 수 없을 것이기에 이들이 몰려올 때 모든 사람들은 두려워 떨고 겁에 질려 얼굴이 새파래질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이렇게 임박한 재앙을 몰고올 날은 ‘여호와의 날’임을 말씀합니다. 이는 이스라엘에게 임박한 재앙은 11절에서 “여호와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소리를 지르시고 그의 진영은 심히 크고 그의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라고 말씀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여호와께서 호령하여 자기의 군대를 진두 지휘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임박한 재앙으로 동원하시는 이방 나라의 크고 강한 군대는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는 여호와의 군대로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명령을 받아 동원되고 있는 여호와의 군대를 누가 피할 수 있으며 또는 막을 수 있겠는지를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아무도 그럴 수 없으며 그 무엇으로도 그럴 수 없으니 여기에 땅은 초토화 되어 황폐케 되며 모든 사람들은 이 재앙을 견디지 못할 것이기에 집집마다 통곡하는 울음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2. 회개의 촉구

 

12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5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16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17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이처럼(1-11절) 임박한 재앙에 있는 여호와의 날을 그들의 눈 앞에 있음을 인하여 두려움에 떨게 하시는 것은,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찌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께 수종 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 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찌어다.” 라고 하시는 회개의 촉구에서 보게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이 행한 죄에서 보게 되는 악함을 알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말이죠. 이스라엘이 지금 자신들이 어떤 상태요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알게 해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그와 같기 때문에, 다시 말해서 이스라엘이 이처럼 여호와의 심판 날에 있는 이유가 그들의 죄악 때문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시는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13절) 이러한 회개의 촉구는 이스라엘의 여호와이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해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이러하심은, 즉 하나님의 성품이 언급되고 있는 것은 이스라엘이 섬기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크나큰 긍휼이 되며 은혜와 축복이 된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긍휼을 입고 은혜와 축복에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내리실 무서운 저주 대신에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예전과 같이 곡식과 포도주로 여호와께 제물을 바칠 수 있도록 풍성한 복을 주셔서 그 복에 있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 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찌어다.”(15-17절) 라고 말씀하심으로 임박한 ‘여호와의 심판 날’을 알리는 나팔이 시온에서 불려지는 그때 또한 이 나팔 소리가 제사장들에 의해서 불려져 금식을 선포하여 장로로부터 어린이들과 젖먹이들까지 불러들이고 침실의 은밀한 곳에 있는 신랑과 신부들까지 모두 불러들여서 백성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여 이들을 이방인들이 다스리지 못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이 모욕을 당하는 수치에 있지 않게 하실 것을 구함에 있는 제사장들의 기도에 참여하여 함께 그들의 기도가 있게 하십니다.

 

 

3. 자기 백성들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 : 언약 관계의 회복

 

18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19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20내가 북쪽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앞의 부대는 동해로, 그 뒤의 부대는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21땅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2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23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 24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25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느치와 황충과 팥중이가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26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7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회개가 과거형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에 일어날 일인 회개가 마치 이미 일어난 것처럼, 그리고 너무나도 당연히 할 것처럼 과거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해서, 우리 한글성경에서는 18절에서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라고 미래시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실은 과거형입니다. 이는 19절에서도 볼 수 있는데,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이라고 하고 있지만, 동일한 과거형입니다. 이처럼 우리말의 미래시제가 실은 과거형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예언하게 하신 이 계시의 말씀이 주어진 바로 그 시점에서 하나님의 예언은 성취된 것에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 미래시점에 이르러서 비로소 약속하신 그 성취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때 그 시점에서부터 하나님은 자신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성취하시는 것에서 자신의 백성을 위한 구속사를 진행하여 나가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예언 계시는 약속과 성취에서 약속이 주어지고 그 약속이 성취되는 사이의 간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약속이 주어진 시점에서 그 약속은 이미 성취의 결과로 주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카이저는 “이스라엘은 회개하였고 회개의 결과로 회복을 약속하는 것”이라고 해석하였습니다.

 

따라서 말입니다. 과거에 완료된 약속이기 때문에 약속이 주어진 그 미래는 반드시 성취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회개는 철저하게 하나님에 의해서 그의 백성들에게 주어질 것이며,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회복이 약속된 대로 회복에 있는 회개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말이죠. 회개한 자들에게 주시는 복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응답하시는 것으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많이 주어 백성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충분하게 만족시켜 줄 것이며, 그들이 열방 가운데서 비웃음거리가 되지 않게 하실 것인데 그들의 대적들을 물리쳐 먼 곳으로 쫓아버릴 것이며 그들이 메마른 황무지에서 죽을 것이며 그들 중에서 절반은 사해 바다 속으로 몰 것이고 남은 자들은 모두 지중해로 들어갈 것이며 그들이 썩는 악취가 바다에서 올라와 온 육지에 진동할 것을, 그래서 여호와의 구원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약속들은 이미 신명기에 약속된 것이었습니다(신 28:20, 25, 27; 30: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백성에게 결코 두려워하지 말고 이제는 환호하며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놀라운 일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땅에 있는 짐승들에게도 약속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들은 푸른 초장으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에 따라서 무화과나무와 포도덩굴이 다시 무성해지고 모든 나무들이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들은 크게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비가 그들의 죄를 용서하는 표징일 것이기 때문이며, 이른 비<봄비>와 늦은 비<가을비>도 예전처럼 다시 내려 주심으로 타작마당이나 밀 낟가리가 다시 높이 솟아오르고 기름틀에서는 올리브 기름과 포도주가 넘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냈던 ‘메뚜기 재앙’ - 팟종이(풀무치), 메뚜기, 늣(누리), 황충 -이 삼켰던 그 곡식을 모두 다시 돌려주어서 백성들이 원하는 대로 배부름에 있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적을 자기 백성에게 일으키실 것이며, 이러한 하나님을 보는 이스라엘 백성은 주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며 다시는 이 같은 재앙을 결코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그와 같이 있게 될 여호와의 날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 중에 있다는 것과 여호와이신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에 따라서 하나님의 내 백성이 다시는 이 같은 매를 맞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말씀을 통해서 ‘여호와의 (심판)날’이 ‘여호와의 (축복)날’, 그러니까 여호와께서 심판하시는 날이 있게 하시는 것에서 여호와께서 축복하시는 날이 올 것을 예언하여 주시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 가운데 거하시는 이유로,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의 하나님이신 까닭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관계가 세워지는 언약을 하나님의 백성 모두가 알게 되며, 그에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는 다시는 심판의 재앙이 없게 하시는, 그와 같은 매를 맞음이 다시는 없게 될 것입니다.

 

이상에서는 여호와의 날이 ‘심판의 날’에서 ‘축복의 날’이 예언되고 있는 이중적 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죄로 인하여 ‘여호와의 (심판)날’에 있게 될 것이며 그 누구도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약에 신실하셔서 자기 백성을 회복케 하실 ‘여호와의 (축복)날’을 내다봄에 있게 하시며 그 기대와 기다림의 약속에 있게 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4. 여호와의 날에 임하시는 성령

 

28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0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32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하나님은 이 실현을 위해서 자기 백성에게 부어줄 ‘하나님의 영’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용서의 표징으로 주어졌습니다만, 이제 그 표징이 나타내고 있는 바인 실체가 예언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다시 부어줄 비를 주시는 것으로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겠다고 하십니다. 이 영은 만민에게, 곧 땅에 있는 모든 육체<족속>에게 부어질 것으로, 그래서 어느 땅에 있는 족속이든지 간에 그들 모두에게 부어질 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의 자녀, 곧 아들과 딸들이 받을 것이며, 또한 노인과 젊은이들이 받을 것이며, 그리고 남종과 여종들에게도 똑같이 부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과 딸들은 장래 일을 말할 것<원문은 ‘예언을 하게 되리라‘이다>이며, 노인은 꿈을 꾸고 젊은이들은 이상<환상>을 볼 것이며, 남종과 여종들이 자신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부어짐으로 인한 이적을 볼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장래 일을 말하며, 꿈과 환상을 보고, 남종과 여종이 하나님의 영의 부음을 받음에 있는 것에서 있는 것은 자신들에게 일어어난 일, 곧 땅과 하늘에서 있는 이상한 상징들인 피와 불과 연기들 - 이것들은 출애굽 때와 시내산에서 나타났던 큰 징조들인데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며 악한 자들을 무찌르시는 하나님의 나타나심<신현>과 관련됩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날이 임하기 전에” 이 일이 있을 것을 말씀해 주시는데, 이는 하나님의 구원하심으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에 있을 것이며, 그럼으로써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불러내시는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그날까지 끝까지 살아남을 하나님의 구원수에 충만할 ’남은 자‘가 있게 될 것입니다. 이들은 결코 ’여호와의 심판날‘에서 보는 그 환란이 다시는 없습니다. 즉, 환란의 날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마 24:22). 이들에게는 주와 함께 영원히 그분의 나라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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