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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 38강 교회의 구원과 보존(5) : 요한계시록 11장 3-14절. 두 증인에 대한 환상 계시

작성자이천우|작성시간16.07.25|조회수438 목록 댓글 0

두 증인에 대한 환상 계시

 

요한계시록 113-14/ 3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7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8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9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13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14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 도다.

 

 

주께서 요한에게 측량자를 주며 하게 한 성전 측량은 이곳에 있는 성전 안에서 예배드리는 사람들의 수와 관련이 있다. 그 수는 앞서 시온산에 우뚝 선 144천 명에서 이미 밝혀져 있다. 사실 성전 크기는 이 성전을 이룰 144천 명이다. 성전 측량과 이곳에서 예배드리는 사람의 수가 셈에 있는 것은 성전 바깥뜰이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내어줌으로써 짓밟힘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의 보호 속에서 안전히 지킴을 받을 것에서 이다. 그러나 성전 바깥뜰이 이방인들에게 짓밟힘을 당하는 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니 42, 1260일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성전 바깥뜰이 짓밟힘을 당하는 이 기간에 하나님께서는 두 증인을 내세워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예언하게 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 두 증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이 두 증인의 사역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있을 것인지를 말씀해 주셨다. 요한에게 들려준 두 증인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하나님께서는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예언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어 두 증인은 예언하게 하는 권세를 주셨다고 하셨다. 이렇게 예언하는 권세를 받은 두 증인은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두 증인은 온 세상을 맡아 다스리시는 주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두 그루의 감람나무이며 두 개의 촛대라고 하는 것이다. 두 증인을 이렇게 두 그루의 감람나무와 두 개의 촛대로 표현하여 묘사하고 있는 것은 구약성경 스가랴 41-14절에 나오고 있는 것을 사용하신 것인데, 기름부음 받은 두 사람으로서 온 세상의 주인이신 여호와 앞에 서서 섬기는 사람들을 가리켰었다. 그런데 주께서는 이 두 증인을 구약시대의 두 선지자 엘리야와 모세를 들어서 선지자가 예언하는 증거 사역에 나타내신 하나님의 권세가 하는 일을 말씀하셨다.“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그렇다면 신약시대에서 두 증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하는 증거 사역을 맡은 교회를 지칭한다. 두 개의 촛대는 요한계시록 120절에서 일곱 금촛대의 비밀을 알려주는 것에서 이미 일곱 교회를 의미하고 있는 것임을 말씀해 주셨었다. 이러한 일곱 금촛대에서의 일곱이라는 숫자가 본문에서는 두 촛대에서의 둘이라는 숫자로 대체되었을 뿐이다. 즉 일곱이라는 숫자 대신에 둘이라는 숫자가 사용된 것이다. 이처럼 교회를 나타내는 것에서 사용된 촛대에 둘이라는 숫자가 함께 사용된 것은 구약의 두 선지자인 엘리야와 모세의 증거 사역인 예언이 모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두 선지자인 엘리야와 모세의 증거 사역에 있는 예언은 이 두 선지자에 그치지 않고 확대되어모세와 선지자의 글’(16:31; 24:27), 나아가서는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24:44), 곧 구약성경 전체로도 이해될 수 있다. 모세와 선지자 엘리야가 예언하는 것에 있은 하나님의 능력은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않게도 하셨고 또 강과 바다를 피로 변하게 하며 이적을 행하여 재앙을 땅에 내리는 권세였다. 이 권세가 두 증인과 함께 하고 있어서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치려고 한다면 두 증인의 예언하는 능력에 의해서 그들은 불에 타 죽을 것이다. , 두 증인의 예언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 두 증인의 생명을 안전히 보호하여 보전시켜 나갈 것이다. 따라서 성전 측량과 함께 두 증인의 언급은 이들을 통해 예언하여 증거하게 하시는 것에 있을 성전에 채워질 하나님을 예배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말씀하시는 것을 통하여 주시는 위로와 함께 그 증인의 사역으로 인해서 겪게 될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 속에 든든히 있을 것의 위로에 교회를 두고 계시는 것이다.

 

이는 두 증인이 예언하는 증거 사역의 기간인 3년 반(42, 1260일, 1000년을 나타내는 또 다른 표현의 숫자)이 끝나면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두 증인에게 싸움을 걸어와 승리를 거둔 후 그들을 죽일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의무저갱은 누가복음 731절인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구하더니에서 처음 사용되면서 심연’, 깊은(끝 없는/밑 없는) 구덩이를 뜻하는 것으로, 이후 성경에서는 요한계시록에서만 6(9:1, 2, 11; 17:3; 20:1, 3) 사용되며 용과 짐승이 있는 처소로 묘사되면서 종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행해져 영원한 형벌을 저주를 받는 곳인지옥을 나타내는 영영히 타는 불못(20:10)과 연계되어 있다. 세상에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그의 나라를 이루는 것에서 그리스도의 공동체인 교회가 세워졌듯이, 이 세상에서 악의 세력인 사단은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과 함께 사단의 공동체인 사단의 회가 곳곳에서 형성되어 있다. 이렇게 사단의 회를 이루고 있으나 사단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에 의해서 그리스도께 패하여 결박되어 있어 그의 활동이 제한되어 있다. 사단은 믿는 자들을 미혹하는 일을 할 수 있으나 결코 그들의 믿음을 주께로부터 빼앗을 수는 없다. 이러한 것에서 사단은 그를 따르는 추종 세력과 함께 하나님에 의해서 갇혀 있는 자로 있다. 그것이 무저갱에 있는 것이며, 이러한 그들에게 나타날 것인바 무저갱의 궁극적 결과의 모습은 영영한 불못으로 상징되고 있는 지옥이다. 따라서 사단과 그 추종자들에게서 무저갱은 그들이 미래적으로 당할 지옥의 현재적 모습의 상태이다.

 

이렇게 밑 없는 지옥 구덩이인 무저갱에서 나온 짐승에 의해서 두 증인은 해를 받을 것이다. 그 시기는 두 증인의 3년 반 동안의 증언이 끝날 때이다. 그래서 두 증인이 3년 반 동안의 증언이 끝나면 아뷔소스, 곧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걸어오는 싸움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죽임 당한 그들의 몸은 큰 성 길에 나뒹굴려져 있게 된다. 여기서의 큰 성 길은 예루살렘 도성의 큰 거리를 말하는 것이다. 그 성은 영적으로 말하면 소돔 같으며 애굽과도 같은데, 두 증인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다. 예루살렘 도성이 이처럼 소돔과 애굽과 같은 곳으로 상징되고 있는 것은 이곳에 들끓는 주님을 배척하는 악의 무리들로 인해서 이다. 소돔은 고모라와 함께 아브라함 때에 의로운 하나님과 그의 천사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음행하고자 하는 악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애굽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요셉의 통치와 이스라엘의 입애굽으로 부강하게 그 세력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등극하며 이스라엘을 학대하고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막고 대적하였다. 이스라엘은 그 소돔의 죄악을 따르고 애굽의 대적을 그대로 따라 동일한 죄악에 있어 그리스도를 죽이는 악행에 있음으로써 그리스도를 구주로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대적하여 영적으로 소돔과 같고 애굽과도 같았다. 그리고 그 악한 죄의 칼날은 이제 두 증인을 향하여 겨냥하고 있다. 그래서 두 증인을 죽이고 아무도 그 시체를 돌아보지 않아 장사지내지 않고 3일 반 동안을 방치하는데, 땅에 사는 사람들, 곧 세계 모든 나라의 사람들은 그동안 그 두 증인이 증거하는 것으로 인하여 괴로움에 있었던 차라 그들의 죽음을 잘 된 것으로 여기고 기뻐하며 이 날을 축제일로 삼고서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두 증인의 죽음을 보는 것을 즐긴다. 이들에게서는 두 증인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에서 구원하시는 구주이신 증거를 인하여그러면 우리가 어찌해야 하겠느냐?”(2:37)라고 하는 죄악 된 마음이 찔림을 받는 일이 없이 더욱 강팍한 상태에 있다. 이런 이들에게서는죄에서 돌아서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은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2:38)이 없다. 이들은 가까운 사람이든 먼 데 있는 사람이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면 그들 모두에게 주신 약속 밖에 있는 자들이다(2:39). 이렇게 두 증인이 죽임을 당하며 온 세상으로부터 배척당함에 있을 것으로 예언되고 있는‘3일 반의 기간은 요한계시록 207절에서천년이 차매’, 천년이 마칠 때/끝날 때와 같은 표현이다. 이때 사단은 갇혀 있던 감옥, 곧 무저갱에서 잠시 풀려나 세계 각처에 퍼져 있는 이방 나라와 그 나라의 우두머리들인 곡과 마곡을 미혹시키려고 돌아다니며 그들과 함께 전쟁을 일으켜 성도들의 군대와 예루살렘을 포위하여 공격할 것이나,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내린 불에 의해 모두 불살라질 것이며, 그때 사람들을 미혹하던 사단은 다시 악한 짐승과 거짓 선지자와 함께 불타오르는 불못에 던져져서 영원히 고통당하게 된다(20:7-10). 이것은 사단이 천년이 차면, 그래서 천년이 끝날 때 일으킬 최후의 전쟁, 곧 아마겟돈 전쟁이라고 불릴(16:16) 전쟁을 일으킬 것에서 천년이 끝나는 시점에 이를 때 있게 될 일을 말씀해 주시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천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천년의 끝에 이를 때에 일으킬 마지막 전쟁에서 사단은 최후의 악을 행하는 마지막 활동을 할 것이다. 그래서 사단은 이방 나라와 그의 우두머리를 현혹하여 전쟁을 일으킬 것이나 천년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그 마지막에 있어서도 세계의 나라들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단 한 사람도 현혹시킬 수가 없다. 그래서 믿는 자들을 그리스도에게서 단 한 사람도 빼앗지를 못한다. 그렇게 사단의 미혹하는 활동은 철저하게 실패로 돌아가고 그는 자신을 따르는 자들과 함께 불못에 내던져서 영원히 해를 받게 된다.

 

그럴 것이기에 두 증인이 그의 증거로 인하여 죽임을 당하는 해를 입을 것이나 그들에게 어떤 일이 있을 것인지를 주께서는 요한에게 알게 해 주신다. 두 증인이 해를 입는 3일 반이 지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생기를 불어 넣으셔서 그들을 일어서게 하여 발로 걷게 하셨다. 그러자 그것을 본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여 크게 두려워하였다. 그리고는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두 증인을이리로 올라오라라고 부르셨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두 증인은 곧 바로 구름에 휩싸여서 하늘로 올리워졌다. 이 모든 광경을 두 증인을 죽이고 이를 즐기는 원수들이 똑똑히 보았다. 바로 그 시간에 무서운 큰 지진이 일어나 성의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7천명의 사람이 죽었다. 그러나 그 지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자신들 눈앞에 일어난 일로 인하여 두려움 속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럼으로써 두 번째 화가 지나갔다. 하지만 아직 세 번째 화가 남아 있어 곧 일어날 것이다.

 

주께서 요한에게 보게 하신 환상인 이 두 증인 이야기는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성전을 이루어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을 알게 하시면서 이 일을 두 증인의 증언을 통해 해 나가실 것이나 그들은 하나님을 배척하는 원수들로부터 죽임을 당할 해를 입을 것임과 그러한 그들을 하나님께서 자신의 생명에 두실 것이며 그들에게는 원수들이 당하는 화에서 벗어나 있어 안전히 보호될 것임을 알게 하여 주심으로 두 증인의 사역에 있는 교회가 하나님의 위로 속에 든든히 있게 해 나가고 계시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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