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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 요한복음의 이해

작성자이천우|작성시간26.06.06|조회수24 목록 댓글 0

요한복음의 이해

 

요한복음 1장 9-14절 / 9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10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은 전체가 2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내용은 1장 9-14절에서 해 주시고 있는 말씀에 의해서 정리가 된다. 여기에서 해 주시고 있는 말씀에 의해서 요한복음의 내용이 전개되고 있다. 이는 다음과 같다. 

 

1. “말씀이 육신이 되시다”(1-2) : 요한복음의 도입부에 해당하는 1-2장은 태초에 계신 말씀에 대해서 알려주며, 그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며 세상에 생명을 주는 빛으로 오시는 것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도성인신하신 그리스도와 그의 공생애 사역의 준비, 그리고 첫 번째 표적인 가나혼인 잔치에서의 이적을 통해 그리스도이신 신적권위를 행하심으로 세상에 모습을 나타내신 내용을 다룬다. 그리고 3-21장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신 그리스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일 다루어진다.

 

2. “자기 땅에 오매”(3-6) : 요한복음 3-6장은 11절 전반절에서의 생명의 빛이신 그리스도께서 "자기 땅에 오매"에 있은 내용을 다룬다. 여기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심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을 사람들에게 비추는 빛으로 오심에서 이며, 또한 그 생명의 떡이 되심에서 이다. 그에 따라서 예수께 나오는 자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 생명인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에로 부름을 받는 것이며, 예수님에 의해서 제공되어지는 그 생명을 얻음에 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위로부터 난 자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며 누구든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멸망치 않고 그 영생을 얻을 것임을 알게 해 주셨다. 그리고 세례요한의 메시야 증거를 통해서 그리스도이신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의 증언에 있게 하심으로 그가 하는 말씀을 믿음으로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주님으로 영접함에 있는 것이 곧 그에게 영생임을 알게 해 나가셨다. 그 믿음에 있는 실증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사마리아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나눈 대화를 통해서 이분이 그리스도이시다라고 동네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는 깨달음에 있게 하시며, 또한 절름발이를 고치는 이적을 통해 확증해 나가셨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생을 주시는 참 생명의 주님이심은 오병이어의 이적과 그에 따르는 생명의 떡에 대하여 가르치시는 것에서 절정에 이른다. 그러나 영생이 주께만 있는 사실에 믿음이 있는 사람은 예수님이 제자 삼으신 자들 외에는 알지 못한다.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으로 예수께 몰려든 수 많은 사람들은 단지 떡을 먹고 배부르며 이를 위해서 예수님을 자신들의 왕으로 삼고자 할 뿐이지, 예수님이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하심에 실망하고 하나 둘씩 자신들이 찾아 나온 예수께로부터 떠나 어느 덧 예수님의 곁에는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외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3. “자기 백성이 영접치 아니하였으나”(7-12) : 요한복음 7-12장에서는 생명의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11절 후반절인 "자기 백성이 영접치 아니하였으나"를 다루니, 예수님이 세상에 생명을 주시는 주님이심을 예수님의 형제들도 믿지 않는다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온 세상에 믿음이 있게 하실 것을 정하신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때는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 계시적 사역과 그에 따른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과 성령으로 강림하심을 통해서 실현될 것이었다. 예수님의 형제들이 그러하듯이 유대교의 지도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유대인들은 예수님과 사사건건 충돌하며 갈등 구조를 띤다. 현장에서 잡힌 간음한 여인을 예수님이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살피는 유대인들, 세상의 빛에 대한 가르침을 주면서 그 실증으로 나면서 소경된 자를 고치는 이적을 행하시고, 또한 자신을 양의 문으로, 그리고 선한 목자로 설명하여 알게 해 주시지만 무리들은 예수님이 무슨 의도에서 그러한 말씀을 하시는지에 대해서 도무지 깨닫지 못하고 저들 간에도 다툼을 가지면서 예수님을 반대하여 배척하고 나선다. 그렇지만 그러한 그들 앞에서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이적을 통해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요 살아서 믿는 자는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을 말씀하시는 것을 통해서 이 생명의 주이신 예수께 믿음이 있어야 할 것을 나타내셨다.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 강팎하여짐으로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것에 있은 예수께 있는 하나님의 권능을 목격하고서도 예수님을 죽이려고 공모하는 일로 나아간다. 이에 예수님은 베다니에서 예수께 향유를 붓는 여인의 사건을 통해서 자신의 장례를 미리 준비함에 있을 것의 암시를 주신 후, 자신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고자 다윗 왕의 자손으로 오신 유대인의 왕(메시야)으로서의 권위를 가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다. 그리고 자신은 십자가에서 죽음을 당할 것을 예고하시는데, 이 일이 자기 백성들에게서 버림받음으로써 있게 될 것을 말씀하심으로 예수님을 체포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기고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을 외칠 자들의 악함을 드러내셨다.

 

4.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13-17) : 요한복음 13-17장에서는 12절에 전반절에서 해 주시고 있는 생명의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에 있은 일을 다룬다. 이곳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하심으로 그들의 온 몸이 깨끗함에 있는 사랑 속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는 것을 통해서 가르쳐 주셨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 열 둘 모두는 아니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구속 사역에 쓰일 것에서 열 두 제자에 포함되어 있게 하셨으나,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에 있어 그 이름을 믿음에 있는 자는 아니었다. 그러므로 그는 예수님의 곁에서 떠나 예수님을 체포하여 사로잡을 음모에 있는 모략가들 곁으로 갔다. 베드로가 예수님에 대한 확고한 충성심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16:22), 비록 예수님을 세 번 모른다고 부인할 것이지만, 이는 스가랴 선지자에게 예언하신 바인 목자를 치므로 양떼를 뿔뿔이 흩어짐에 있게 할 것(13:7)에서 있는 일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함께 하는 제자들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말씀하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들 또한 하늘의 아버지를 뵐 것임을 소망케 한다. 예수님은 그런 그들을 위하여 그들의 구함이 이루어질 것을 약속하시며 또한 성령을 보내주실 것과 그로 말미암은 평강을 약속하셨다. 예수님이 자신과 제자들과의 관계성을 포도나무를 들어 비유로 말씀하심은 제자들이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으며 박해 속에 있을지라도 결코 끊어질 수 없는 하나님의 강권하심에 있다는 것을 확증하시며(참조.8:31-39), 그 확신에 있게 하시는 것에서 이다. 이에 예수님은 중보자의 기도를 통해서 아들이 아버지로부터 영광을 입은 것 같이 아버지께서 자신안에 부르신 자들이 자신 안에서 아버지의 영광을 입을 것이기에 그들 중에 단 한 사람도 잃지 않을 것의 확고함을 나타내시며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에 남겨질 이들을 보존하실 것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은혜를 구한다.

 

5.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8-21) : 요한복음 18-21장에서는 12절 후반절에서 해 주시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에 해당하는 내용이 다루어지는데, 예수님이 열 두 제자의 한 사라인 가룟 유다의 배신을 통해 예수님을 죽이려는 악한 자들에게 체포되어 그해의 대제사장으로서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해 죽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하며 예수님을 죽일 것을 노골화하고 있는 가야바의 장인으로서 전임 대제사장이었던 안나스 앞에 끌려가 1차 심문을 받은 후에 그해 대제사장인 가야바에게로 보내졌다. 그럼으로써 예수님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는 산헤드린공회에서 2차 심문을 받았으며 이때의 결정에서 예수님은 사형에 처할 자로 판결이 되었다. 그러나 산헤드린공회는 사람을 죽일 권한이 없었으므로 로마의 법에 의해서 사형에 해당하는 자로 처벌 받게 하기 위해서 총독 빌라도에게로 넘겨졌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심문하는 것에서 예수님에게 죄를 씌울 어떤 죄목도 발견하지 죄를 찾지 못하였으므로 풀어주고자 하였으나 유대인들은 강력하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을 요구하므로, 자치 민란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여 예수님을 유대인들이 요구하는 대로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명령하고 그들에게 내어줌으로써 마침내 예수님은 그들의 손에 넘겨졌다.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에게 십자가를 지워 성밖으로 나가 `해골산'이라는 뜻을 지닌 히브리 말로 골고다라 불리는 곳으로 데리고 가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 빌라도는 예수의 십자가 위에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라고 쓴 표지판을 붙였다. 이렇게 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린 시각은 지금의 시간으로 오전 9시였으며, 오후 3시에 운명하셨다. 요한은 이때에 있은 일을 기록해 주고 있다.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19:29-30) 유대인들은 저들의 생각대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으나, 하나님은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용하셔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 품으신 영원한 뜻을 이루셨다. 그럼으로써 유대인들의 뜻대로 되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의도대로 이루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 일을 통해서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27:25) 라고 외친 저들이 자신들이 한 말이 자기들에게 어떤 무서운 재인의 화인지를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을 저들의 입으로 말한 그대로 영원히 갚으심으로 영멸의 화에 있게 하셨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의 복음과 부활의 생명의 기쁨에 있은 자들, 곧 마리아를 비롯한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던 여인들, 그리고 예수님의 열 한 제자, 그리고 사도 바울이 말한 바인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뵌 500여 명의 그리스도인 형제들(고전 15:6), 그리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온 땅에 세워진 그리스도의 교회를 이루고 있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살아온 모든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죽음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생명이 왕노릇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차지한 복에 있다. 그리스도인은 이것이 혈통이나 육체적 욕망이나 인간의 계획에 의해서가 아니라 말씀에 의한 것임을 안다. 그리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자신들과 함께 사시며 그분에게 있는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 가운데 휩싸여 있으면서 사도들이 그분의 영광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을 본 영광에 봄에 있다(1:13-14).

 

요한은 이렇게 세상에 참 빛, 곧 세상에 생명을 주는 빛이 있게 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짐이 어떤 성격의 것으로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밝혀 준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이는 요한복음의 서론이면서 또한 결론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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