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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마태복음 7장 13-14절/ 산상설교(47)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작성자이천우|작성시간12.03.03|조회수2,197 목록 댓글 0

산상설교(47)

-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

 

 

마태복음 7장 13-14절/ 13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이 땅에서는 결코 취할 수 없는 하나님이 계신 하늘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부르신 모든 자들에게 주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에 있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나라가 그들의 것이 되게 하십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은 구약성경에서 선지자들에 의하여 예언되어온 하나님의 의요 하나님의 구원으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십니다. 그리고 본문에 앞서 말씀하신 모든 글인 산상설교(마 5-7장)에서 모든 구약성경 - 율법 - 이 이 하나님의 의요 하나님의 구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말해 온 것에 있었으며, 하나님의 의요 하나님의 구원의 실현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에게서는 그 구함과 얻음에 있게 하실 것을 말씀하셨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지금까지 말씀해 오신 산상설교의 마지막에 이르는 결론으로 누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알게 해 주십니다. 그것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에 있는 것에서(마 7:21)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주로 받아 따름에 있으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따르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마 7:26). 이것은 말이죠. 서기관과 바리새인, 그리고 이들의 가르침에 있는 것에서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부인하고 단지 하나님을 주님을 부르는 것과는 다릅니다. 또한 이방인들이 우상숭배에 있는 것에서 그들이 섬기는 신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과도 다릅니다.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합니다. 여기서 말씀하시고 있는 ‘좁은 문’은 ‘하나님의 나라’, 또는 ‘하늘나라’, 곧 ‘천국’은 이 문으로서만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에서 입니다. 그러니까 말이죠. 예수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는 좁은 문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는 것에서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문은 좁은 문이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죠.

 

그러면 왜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문은 ‘좁은 문’으로 말씀되고 있는 것일까요?

 

혹자는 여기서의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것을 가지고 이렇게 이야기 하는 설교를 보았습니다. 좁은 문은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지켜 순종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이 길은 생명을 얻고 복 받는 길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육체의 소욕을 따라 불순종의 삶을 살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런가 하면 죄악의 길을 걸어가지 않고 주님의 인도를 따라서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예수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라고 말씀하신 것은 과연 그러한 뜻에서이겠는지요. 예수께서 말씀하신 ‘좁은 문’에서의 ‘좁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장애물이 가까이 서 있음으로써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입구가 참으로 ‘좁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은 접는 식의 형태에 의해서 여는 문이든지 하는 문입니다. 우리가 한옥집을 보게 되면 양문을 열어 접는 형식으로 문을 사용합니다. 예수께서 왜 이처럼 문이라는 것을 사용하여서 ‘좁은 문’을 언급하시는지요. 이것은 말입니다. 예수님 자신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을 걷지를 않고 넓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을 택하는가 할 때, 그 좁은 문에 누가 있는가 하면 그동안 산상설교에서 제자들을 하나님의 나라에 두고서 말씀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그리스도이신 예수께서 서 계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말이죠. 하나님의 나라에 사람들이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데, 그 입구를 떡하니 가로막아 아무나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문이 있는 것입니다. 다름 아닌 예수님이십니다. 이 예수님이 서 계셔서 아무나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사람들이 어디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인지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그 문은 좁고 협착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는 좁은 문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 그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좁고 협착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문은 좁은 문으로 되어 있다고 하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다음에 하시고 있는 말씀에서 알 수 있습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사람들은 넓은 길을 찾고 그 길 끝에 있는 큰 문으로 들어가려고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넓은 길을 걸어 큰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넓은 길을 걸어 큰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그를 멸망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넓은 길과 큰 문이 왜 존재하는가 하면 많은 사람을 멸망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으로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명으로 들어가는 길은 좁고 그 문도 작아 비좁아서 그리로 들어가기 위하여 찾아드는 사람이 적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사람은 많지 않고 적습니다. 사람으로서는 이 ‘좁은 문’에 들어갈 수 있는 자가 아무도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라야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한 적절한 비유가 있습니다. ‘낙타와 바늘 귀 비유’(마 19:16-26)입니다. 낙타는 황소만한, 또는 황소보다 더 클 수 있는 큰 몸집을 지닌 동물입니다. 이에 비해서 옷이라든지 이불 등의 천을 기는데 사용하는 바늘은 기껏해야 사람의 손가락 한 두 마디, 또는 두 세 마디에 불과한 아주 작은 길이이며 또한 매우 가느다랗습니다. 그런데 이 작은 바늘에 달려 있는 귀는 그 구멍이 사람이 눈 하나를 찡그려 가며 꽂아야만 하는 아주 가는 실 하나가 경우 통과할 정도로 참으로 작습니다. 그러니 이 작은 바늘 귀를 큰 몸집의 낙타가 통과한다는 것은 전혀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니까 결코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제자들은 이 ‘낙타과 바늘 귀 비유’를 통해서 “그러면 누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 “그러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예수께서는 대답하시기를, “사람으로서는 할 수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으로서는 하실 수 있다.” 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낙타와 바늘 귀 비유’를 통해서 부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고 있는데, 이 비유는 예수께서 비유로 드신 ‘좁은 문’이 지닌 의미와 같습니다. 낙타가 결코 바늘 귀를 통과할 수 없는 것처럼,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며, 따라서 그 길 끝에 있는 작고 비좁은 문을 통과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좁은 문이 있는 좁고 협착한 길을 찾는 이를 볼 수 없을 정도로 아무도 없습니다. 참된 생명이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이 좁은 문에 들어가는데서 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좁은 문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에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입니다. 따라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에는 과연 누가 들어갈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말씀해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좁은 문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 내가 그 좁은 문으로 서 있다. 사람들은 그런 나를 걸림돌이 되어서 넘어가려고 하지 않고 걸려 넘어진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 나라의 주인인 나를 받아들여 섬김으로 따름에 있는 자의 것인데, 서기관과 바리새인 및 그들의 가르침을 좇는 유대인들은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여 배척함으로써 내가 없는 다른 길로 가 멸망으로 인도하는 다른 문으로 들어간다. 이방인들은 우상숭배에 있으면서 아무런 생명이 없는 것을 신으로 부르짖으면서 오직 자신들의 몸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 것이며 무엇을 마실 것이며 무엇을 입을 것인지에만 관심을 갖고 구할 뿐이지 참된 생명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는 길을 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지금 예수님 앞에서 예수님이 하시는 가르침을 듣고 있는 제자들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가는 길에 있는 자라고 하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십니다.

 

이 ‘좁은 문’에 들어가는 자가 많지 않고 참으로 적습니다. 그러나 이 적은 무리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산 시온에, 하나님의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우뚝 선 144,000명입니다. 이들은 말이죠.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에 의하여 구속함을 받은 자들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그 뒤를 따름에 있는 자들입니다. 결코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찾아 걸어가는 넓은 길이 있으며 이 길로 들어오도록 하는 거짓 그리스도요 거짓 선지자의 미혹이 있을지라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의 실행에 있는 것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부르며 그 뒤를 따릅니다. 이러한 믿음에 있는 연합체인 교회에 있는 우리는 참으로 복 있습니다. 우리가 매주일 믿음의 형제를, 믿음의 자매를 찾아 나옴에 있는 것은 이분들에게서 복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들으며 참여함에 있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서,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려 주시는 것인 동시에 예수님이 함께 하는 제자들은 그러한 아무도 찾지 않는 좁고 협착한 길을 걸으며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는 좁은 문에 들어감에 있는 자라고 하는 것이며, 이렇게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실행되고 있는 것에서 좁은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에 있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결코 무너짐이 없는 반석 위에 견고히 서 있는 지혜로운 자라는 사실을 말씀해 주십니다(마 7:2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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