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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마태복음 23장 16-22절 / 예수께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본받지 말 것을 말씀하시다(5)

작성자이천우|작성시간22.06.13|조회수634 목록 댓글 0

예수께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본받지 말 것을 말씀하시다(5)

 

마태복음 23장 1-36절 / 1……16(3)화 있을진저 눈 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 도다 17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8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 도다 19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0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21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22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에게 임할 화를 세 번째 언급하시는 것에서부터 그들이 이처럼 지옥 불에 떨어지는 화를 당함에 있게 되는 이유인 외식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밝혀 주시며 유대 지도자들이 만들어 정한 계명이 천국과는 얼마나 근거 없는 것인지를 폭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는 화 있을 것이라며 ‘눈 먼 인도자’, ‘어리석은 맹인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에 대한 이 표현은 19절과 24절에서 ‘맹인들’, ‘ 맹인된 인도자들’이라고 다시 한 번 사용됩니다. 예수님이 이러한 표현을 거듭 사용하신 것은 그릇된 가치관과 돈의 욕심으로 마음의 눈이 멀어 성전과 제단에 맹세하게 하심으로 가르치신 교훈을 하나님의 뜻하신 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무지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17절에서 말씀해 주시는 것처럼, 성전이 금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성전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쓰이는 금이 거룩하게 되는 것이며, 이는 제단과 제물에서도 동일하니 제단이 제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제단으로 말미암아 그 제단에 바쳐진 제물 또한 거룩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전과 금, 그리고 제단과 제물은 서로 상관을 가지고서 함께 다루어지는 것입니다. 성전의 금은 성전에 속한 것으로 성전의 금보다 성전이 더 크며, 제단의 제물은 제단에 속한 것으로 제단의 제물보다 그 제물이 바쳐지는 제단이 더 크므로, 성전과 제단으로 맹세한 모든 맹세는 성전 및 제단과 관계하고 있는 모든 것과도 함께 하고 있는 맹세가 됩니다.

 

그에 따라서 성전과 제단을 두고 한 맹세는 그 성전과 제단에 속한 모든 것과도 함께 한 맹세가 되며, 그 맹세는 성전에 계신 하나님과 한 맹세이니 성전과 제단, 그리고 성전의 금과 제단의 제물은 성전의 주인으로서 임재 해 계신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까닭에 함께 거룩하며, 또한 성전 생활을 하며 제단에 제물을 바침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도 “내(하나님)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다”(레 11:45),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다”(고전 3:17)는 거룩한 자로 있습니다. 이 맹세는 ‘하늘을 두고’ 하는 맹세이므로 성전과 제단 그 모두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살아계시고 참된 신이신 하나님을 두고 하는 맹세인 까닭에 맹세한 대로 하나님께서 이루심으로 맹세의 참됨과 거짓됨의 증언이 되십니다.

 

그러한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성전과 제단을 두고 맹세한 것은 임의로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취급하여 무시하고 성전과 제단에 속한 성전 금과 제물은 의무적으로 ‘반드시 지킬 것’으로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그 모두를 가지고 맹세하게 하신 하늘의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악한 죄를 저지르는 것이 됩니다.

 

그런 까닭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백성들에게 맹세하게 하여 성전 금과 제물을 중요하고 크게 여기게 하고 그보다 더욱 중요한 성전과 제단은 무시하여 가볍게 여기게 하는 맹세를 헛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는 마음이 없이 단지 탐욕이 가득하여 맹세하는 거짓 맹세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께 해 온 모든 맹세는 헛됨으로 돌아가는 거짓 맹세에 있어왔으며 또한 백성들을 거짓 맹세에 있게 하면서도 이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 열심을 갖고 잘하고 있는 의로움으로 여기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어리석은 맹인들’이며 ‘눈 먼 인도자들’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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