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해가 서쪽에서 뜨는 나라가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도 있죠~!
해가 북쪽에서 뜬다? 해가 남쪽에서 뜬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태양은 반드시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안하던 일을 하면,'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라는 속담
도 만들어 지게 되었던 거죠...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에는 태
양이 북쪽에서 뜨는 곳도 있고,남쪽에서 뜨는 곳도 있습니다. 정말 그런곳이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동그란 공 모양이기 때문에,
또 스스로 축을 가지고 자전을 하기 때문에 가능하답니다. 지구의 꼭지점인
북극점과 남극점이 바로 그곳인데, 북극점에서는 동쪽과 서쪽,그리고 북쪽이
없고 남쪽만 있기 때문에 북극점에서 태양은 남쪽에서 뜨고 지며, 남극점은
그와 반대로 태양이 북쪽에서 떠서 북쪽으로 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지도나 지구본을 살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지도를 살펴보면 가로와
세로로 선이 그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선들은 동서남북의 방향을 알 수
있게 해 준답니다. 그러나 남극점과 북극점에는 세로의 선(경도)은 있지만
가로의 선(위도)은 없는 것을 알 수 있는데,이것은 다시 말해 북극점과 남극
점에는 남북을 알려주는 선만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당진 왜목마을
충북 당진군 왜목마을. 최근 몇 년 동안 서해안 해맞이의 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웬 서쪽에서 해 뜨는 소리’냐고 생각하겠지만 정말로 다소곶이 떠오르는 해가
거기에 있다. 왜목마을은 바다가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와 형성한 좁은 만(灣)에
위치해 있다. 서해에 있으면서도 해돋이는 볼 수 있는 이유는 마을의 포구가 비
스듬히 바다를 등지고 동쪽을 향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는 바다에서 떠오르
는 것이 아니라 육지에서 떠오른다. 바다로 이어
지는 땅의 끄트머리에 총총 붙박혀 있는 세개의 봉우리 사이로 떠오르는 왜목의
일출은 그 독특한 정경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실제로 그 구도를 잡아
내기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아무러면 어떠랴, 과연 일출을 볼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과 추위에 투덜투덜하며
발을 구르던 사람들도, 일단 붉은 태양이 빛나는 이마를 내밀기 시작하면 일제히
경건한 침묵속으로 빠져든다. 어, 하는 짧은 탄성과 함께 그렇게 기다려도 나오
지 않던 해는 갑자기 등이라도 떠밀린 것처럼 ‘불쑥’하고 솟아오른다. 기다리는
시간에 비하면 희열은 잠시다. 추위에 지쳐서 일찌감치 인근 식당으로 들어가버
린 사람들은 뒤늦게 수저를 팽개치고 뛰쳐나와 보지만 원해 해돋이 감상이 그렇
게 만만한 일이 아니다. 여유있게 해를 맞이하고 나면 인근 횟집에서 깔끔한 지
리탕이나 매운탕,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다.
왜목마을은 일출뿐 아니라 낙조와 월출 또한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마을 뒤편
에 위치한 석문산은 겨우 해발 79m의 낮은 산이지만 낙조를 감상하는 최적의 장
소가 된다. 정상까지 차곡차곡 이어진 계단을 올라가는 일이 조금 힘이 들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아래에서의 느낌과는 퍽 다르다.
최근 서해대교가 개통되면서 왜목마을로 가는 길이 더 짧아졌다. 근래에 많이 알
려지면서 보통 때에도 해돋이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지만, 특히 새해 첫 새벽에
는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올해 1월1일 새벽에는 마을입구에서 차를 세우고
4Km나 걸어 가야할 정도였다고 한다. 첫 해돋이도 좋지만 그 때까지 기다릴 것 없
이 일찌감치 다녀오기를 권한다. 새벽에 직접 출발해도 좋고, 내친김에 동대문 의
류 상가나 가까운 미사리 까페촌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밤의 문화를 즐기면 알
찬 여행이 된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우리나라에도 있죠~!
해가 북쪽에서 뜬다? 해가 남쪽에서 뜬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태양은 반드시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 안하던 일을 하면,'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라는 속담
도 만들어 지게 되었던 거죠...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에는 태
양이 북쪽에서 뜨는 곳도 있고,남쪽에서 뜨는 곳도 있습니다. 정말 그런곳이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동그란 공 모양이기 때문에,
또 스스로 축을 가지고 자전을 하기 때문에 가능하답니다. 지구의 꼭지점인
북극점과 남극점이 바로 그곳인데, 북극점에서는 동쪽과 서쪽,그리고 북쪽이
없고 남쪽만 있기 때문에 북극점에서 태양은 남쪽에서 뜨고 지며, 남극점은
그와 반대로 태양이 북쪽에서 떠서 북쪽으로 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지도나 지구본을 살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지도를 살펴보면 가로와
세로로 선이 그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선들은 동서남북의 방향을 알 수
있게 해 준답니다. 그러나 남극점과 북극점에는 세로의 선(경도)은 있지만
가로의 선(위도)은 없는 것을 알 수 있는데,이것은 다시 말해 북극점과 남극
점에는 남북을 알려주는 선만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당진 왜목마을
충북 당진군 왜목마을. 최근 몇 년 동안 서해안 해맞이의 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웬 서쪽에서 해 뜨는 소리’냐고 생각하겠지만 정말로 다소곶이 떠오르는 해가
거기에 있다. 왜목마을은 바다가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와 형성한 좁은 만(灣)에
위치해 있다. 서해에 있으면서도 해돋이는 볼 수 있는 이유는 마을의 포구가 비
스듬히 바다를 등지고 동쪽을 향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는 바다에서 떠오르
는 것이 아니라 육지에서 떠오른다. 바다로 이어
지는 땅의 끄트머리에 총총 붙박혀 있는 세개의 봉우리 사이로 떠오르는 왜목의
일출은 그 독특한 정경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실제로 그 구도를 잡아
내기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아무러면 어떠랴, 과연 일출을 볼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과 추위에 투덜투덜하며
발을 구르던 사람들도, 일단 붉은 태양이 빛나는 이마를 내밀기 시작하면 일제히
경건한 침묵속으로 빠져든다. 어, 하는 짧은 탄성과 함께 그렇게 기다려도 나오
지 않던 해는 갑자기 등이라도 떠밀린 것처럼 ‘불쑥’하고 솟아오른다. 기다리는
시간에 비하면 희열은 잠시다. 추위에 지쳐서 일찌감치 인근 식당으로 들어가버
린 사람들은 뒤늦게 수저를 팽개치고 뛰쳐나와 보지만 원해 해돋이 감상이 그렇
게 만만한 일이 아니다. 여유있게 해를 맞이하고 나면 인근 횟집에서 깔끔한 지
리탕이나 매운탕,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다.
왜목마을은 일출뿐 아니라 낙조와 월출 또한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마을 뒤편
에 위치한 석문산은 겨우 해발 79m의 낮은 산이지만 낙조를 감상하는 최적의 장
소가 된다. 정상까지 차곡차곡 이어진 계단을 올라가는 일이 조금 힘이 들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아래에서의 느낌과는 퍽 다르다.
최근 서해대교가 개통되면서 왜목마을로 가는 길이 더 짧아졌다. 근래에 많이 알
려지면서 보통 때에도 해돋이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지만, 특히 새해 첫 새벽에
는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올해 1월1일 새벽에는 마을입구에서 차를 세우고
4Km나 걸어 가야할 정도였다고 한다. 첫 해돋이도 좋지만 그 때까지 기다릴 것 없
이 일찌감치 다녀오기를 권한다. 새벽에 직접 출발해도 좋고, 내친김에 동대문 의
류 상가나 가까운 미사리 까페촌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밤의 문화를 즐기면 알
찬 여행이 된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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