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입니다.
한번쯤 꼭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밤새 쉴새없이 흔들어대는 여진에 불안했던마음이
염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신덕에 무사했음을
이렇게 염려해주시는 님들이 계시니 얼마나 위로되고 마음 든든했던지...
진정진정 마음속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바입니다.
지진피해로 가족을 잃고
피난처에서 아직도 고생하시는분들을 생각하면
감히 불안하고 불편하다고 표현하기조차 부끄럽지만
그당시엔 나에겐 정말 무섭고 두려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집 전체가 뿌리째 뽑아 흔들려 쓰러질듯하고
너무나 큰 흔들림에 제대로 서있을수없는상태로
평소에 진도 3,4도 지진에는 적응되고
지진에 대하여 만전의 준비는 했다고 생각했었는데도
이번 지진에는
집 이층 방에는 아수라장으로
여러가지가 쓰러져 부서지고 깨지고 엉망인상태에 무척놀랐습니다.
혹시 캄캄한 밤에 일어난 지진이었다면
밖으로 뛰쳐나올 여유도 없었을것이니
물론 부상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고
지진의 진원지(地震 震源地)에서는 더욱큰 인명피해가 있었으리라고 봅니다.
수라장이 된곳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내동댕이 쳐 굴러떨어져 고장이난줄알았던 테레비가 다행이도
정상으로 켜져 화면을보는 순간
아~이럴수가
짧은시간에 이렇게 비참하게 쓸어갈수가 있는가?
너무도 놀라고 어안이 벙벙한상태에서도
쓰나미가 동해안쪽이 아닌 태평양에서 있었음을 확인한후
얼마나 감사했는지.
동해안쪽이었으면 한국에도 어마어마한 피해가 예상되어 한시름놓는 순간이기도하였습니다 .
크고 작은 여진이 집을 온통 흔들어대며 몸살을내는데에는
공포까지 느끼게하여
뉴스에 눈을떼지못하고 지진정보에 귀를 기울이는 불안한시간은 다음날까지도 이어졌고
시간이 흐름에따라 지진도 안정되고 있지만
아직도 3.4도의 지진이 때때로 일어나고 있어 긴장을 풀지 못하는상항은 계속되어.
이럴때 정보를 얻지못한다면 얼마나 불안할까
정보의 귀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해줍니다.
도심지를 비롯하여
전력부족으로 5구룹으로 나뉘어 하루에 한차례에서 두차례 한차례에 세시간씩
정전되는것에는 생활리듬이 흐트러져 어디에 맞추어 생활할지 모르는...
정전으로 인한 사회적불안은 피난처만이 아닌 인근지역 전체가 혼란을 빚고 있고
휘발유 부족으로 식료품유통에 많은 지장으로 식료품 부족현상이
자동차의 연료부족은 심각하여
주유소에 당번제로 이틀에 한번씩 들어오는 연료로
주유소에 휘발유가들어오는날이면 끝이 보이지않을정도로 줄이 늘어서있고
몇시간을 기다려 한번에 주유할수있는양은
금액으로 3000엥까지 약 20리터.
이런생활이 언제까지 계속될런지
완전 혼란상태...
전기와 물, 또 휴발유가 정상으로 돌아갈때까지는
사회는 혼란속에서 헤어나지 못할것같네요.
지금도 목숨을 걸고 복구작업에 열중하는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불평한마디 할수도 없지요.
그들의 안전을 기도 드릴뿐입니다.
제가 사는사이타현에도 방사선을 피하여 피난민이 많이 와있어
그들이 조금이라도 편한게 생활할수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모든것이 갖추어줘있어 스위치 하나로 어둠을 밝히고 난방 냉방 등 모든것이 돌아가는것이
당연한것으로 알고 그 자체의 고마움도 모르고 지났는데
하나하나가 우리 생활을 편안하게 지탱하여왔다는것,
감사 하는마음을 불러일으키게된 계기가되고
모든것은 있을때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는 마음의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위의 신문에 우리동네는 진도는 6약이었다는.
처음으로 겪은 우리동네인 미야시로<宮代>는 지진 진도 6약으로
수도관이 파열되고
도로가 갈라지고 함몰되고 지붕이 부서지고 천정이 부서져 바닥에 떨어진곳이 곳곳이 있는데
계속되는 여진으로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제빠른 수리가 한창중.
인명피해가 없었다는것만으로도 감사.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길.
빈번한 여진으로 물건이 낙하하여 머리를 다칠까
머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보우사이즈킨 防災頭巾<ぼうさいずきん>을머리에 쓰고 등교하는 초등학생들
자전거에는 헬멧을
재해 재난 비상용으로 이용할수있는 우물.
우물이있는 가정에 비상시에 사용할것을 허락하면
일년에 한번씩 수질검사를 해주어 음료로 적합한가를 확인해주는데
음료로 합격받은 우리집에 있는 우물물.
일본에는 항상 지진에대한 준비하고 있는데...
준비한것을 이용할수 있다는것은 건재함을 알리는것?
역시 지진이 많은곳이라서인지 이렇게 준비해놓고 있다.
창고안에는 비상시에 사용할 물건들이 들어있고
그 옆에는 혹시 주님이 주택이 쓰러져 파손으로 사용할수없는 상태의 가정이라면
임시로 사용할수있고
집회를 열때는 회의장소로 모이는장소로 지어져있다.
큰 다다미 방이, 부엌에는 조리를 할수있도록설비 되어있고
화장실이 있음.
보기에는 허술한 집회소이라도
지진내신에 합격한 건물.
이런시설은 지역별로 나뉘어 어느가정이나 소속되어있도록 정해져있음.
재해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으니
비상시에 꼭 필요한 물건
손전등과 휴대용라디오
전등과 라디오 간단한 구급의료용이 들어있어
편리한 도구
건전지는 평소에 여유있게 준비해두어 사용하면 꼭 다시채워 비상용으로 보관해둘것
오래전에 어딘가에서 기념품으로 받은 것으로 이번기회에
이렇게 요긴하게 사용할줄이야...
비상용초
초도 어딘가에서 기념품으로 받은것으로
구석한곳에서 몇십년이 지난후 드디어 제 역활을 하게되었다.
정전이 킴캌한 밤 시간일때엔 따뜻하게 밝혀보이는 촛불이 얼마나 감사한지...
재해는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모르는것
일상생활에 필요한불건을
미리 준비해두면 아쉬울때 언제나 사용할수있으니 꼭 준비해두시는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