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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묵상

* 하루 / 류해욱 신부님

작성자별하나|작성시간12.12.18|조회수154 목록 댓글 4

 

 

 

      하 루

                                 류해욱 신부님

       

       

      저녁 햇살 비치니

      앞산이

      모내기를 위해 대놓은 물위에 눕고

      오리 한 마리 명상에 잠겨있네

       

       

      하루를 보내며

      누군가의 영혼에 보탬이 되는

      어떤 일을 하였는가를 돌아보며

      부끄러움이 없기를 기도하네

       

       

      깊은 바다 밑 조류를 타고 들려오네

      내 안에 열정이 다시 타오르는 소리

       

       

      기다림의 끝이 보이는 언덕에 서서

      기러기 나는 하늘을 바라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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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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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곡스 | 작성시간 12.12.19 피정에 볼이 빨갛게.. 익으셔서
    아름다운 시 들려 주시던
    신부님에게서 너무 싱싱한
    열정을 느꼈네유^^

    저두
    제 안에 열정이 솟기를.. 바래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별하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2.23 순수한 열정 속에서 삶을 살아감은
    참 행복한 일이 겠지요.
    주위 모든이에게도 그 파장이 널리 널리 퍼져나가기를...
  • 작성자해바라기 | 작성시간 12.12.20 깊은 바다 밑 조류를 타고 들려오네
    내 안에 열정이 다시 타오르는 소리 ..

    저도 제안에 함께 타오르는 열정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기를 갈망해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별하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2.23 제 귀에는 들리는 듯 합니다.~ㅎ
    아주 열심히 사시는 분 같습니다. 고맙습니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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