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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향기

사랑하는 까닭

작성자노숙자목사|작성시간26.06.13|조회수90 목록 댓글 0

2026.6.14. 오전 9시 주일예배 설교문

 

신앙고백 (3)

찬송 36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대표기도 이선희 권사(다음 주 김복순 권사) (549)

성경 말씀 마가복음 14:53~65

찬양 샤론 중창단

설교 사랑하는 까닭

찬송 206 오랫동안 모든 죄 가운데 빠져

가족 방문 김복순 권사 대전 딸, 김귀례 권사 막내아들, 유순례 성도 딸 부부

김규태 권사 아내 딸, 김정수 권사 서울 아들, 유수남 권사 딸(김명순 권사)

이기남 집사 차남 부부(덕진공원 산책) 김복순 권사 아들 부부,

찬송 210 내 죄 사함 받고서

축도 아프니까 그만하세요. 주님도 아프잖아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내가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건강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죽음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사랑하는 까닭, 한용운

 

53절입니다.

저희가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쫓아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하속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55,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거가 서로 합하지 못함이라

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여 가로되

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59, 오히려 그 증거도 서로 합하지 않더라

60,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가로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1, 잠잠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가로되 네가 찬송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3,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64, 그 참람한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저희가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65, 혹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가로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속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요즘은 무슨 일이든지 하지 않는 것이 일입니다.

이것을 멍 때린다. 하던가요?

어제 나절에도 성경을 읽고 읽노라니 멋쩍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정원을 거닐어 보려고 나갔습니다.

주홍빛 능소화가 피었습니다.

그리고 그 맞은편 동쪽에는 주홍빛 능소화보다도 더 붉은

석류꽃이 다글다글 피었습니다.

석류꽃말은 원숙한 아름다움입니다.

하얗게 속살까지 다 보여주려 껍질이 뚝 터질 때면 루비 보석과 같은 마음들이

톡톡 배겨 톡톡 침을 돋웁니다.

그래서 석류는 성숙한 아름다움입니다.

53절입니다.

저희가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쫓아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하속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목사님은 가장 믿을 수 없는 자들이 검사, 변호사, 판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조희대 대법원장이 세상의 조롱거리 잖습니까?

예수님 당시, 대제사장은 가야바였습니다.

아마 조희대 대법원장이 가야바를 꼭 닮지 않았을까? 생각도 듭니다.

노태악 선거관리 위원장도 같은 종류의 사람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선거관리를 이 따위로 하는 것입니다.

50절입니다.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그랬던 베드로가 멀찍이 앉아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비겁하고 엉거주춤한 모양새입니까?

여차하면 또다시 도망치려는 태세 아니겠습니까?

우리 인생도 이렇습니다.

비겁합니다.

55절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거가 서로 합하지 못함이라

바로 이런 모습들이 대한민국 검사들이었습니다.

한동훈이도 똑같은 칼잡이 아니었겠습니까?

착한 국민을 억지로 감옥에 처넣는 것이 이들의 직업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일부 어리석은 국민은 가라지 새끼들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우리 기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1년이면 100개씩 사라집니다.

그러니 예배당마다 텅텅 비었습니다.

그러니 예배도 못 드리는 목사님들도 수도 없습니다.

천만 기독교인이라고 과장하는 것도 옛말입니다.

이제 겨우 5백만이나 될까 싶습니다.

왜? 그러겠습니까?

베드로처럼 엉거주춤 비겁하기 때문입니다.

57절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거하여 가로되

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59, 오히려 그 증거도 서로 합하지 않더라

중국에서는 죄인에게 쌀을 씹게 해서 쌀에서 침이 상당히 배어나면

그 증언이 거짓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거짓말을 하거나 긴장할 때 입안에 침이 고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기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정확합니다.

거짓말 탐지기는

수축 혈압과 손에 흐르는 땀, 눈동자가 흔들리는지,

표정이 어떻게 변하는지, 뇌파가 어떻게 변하는지 등을 이용한 기계장치입니다.

그러나 천국은 거짓이 없는 세상입니다.

사랑만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엔 거짓이 없기 때문입니다.

김남조 시인의 편지입니다.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었다

이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

 

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 준 이가 없었다

내 안에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

그대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

나의 시작이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

한 구절 쓰면 한 구절을 와서 읽는 그대,

그래서 이 편지는 한 번도 부치지 않는다.

60절입니다.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가로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1, 잠잠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가로되 네가 찬송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

참 아름답습니다.

예수님의 침묵은.

이미 죽이려고 작당한 자들인데 그들에게 무슨 변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시편 3813,4절입니다.

나는 귀먹은 자같이 듣지 아니하고

벙어리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오니

나는 듣지 못하는 자 같아서 입에 변박함이 없나이다.

 

이사야 537절입니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래서 성자 예수님입니다.

이런 인간 최고의 경지인 묵묵한 예수님의 모습을

목사님이 정말 닮고 싶습니다.

말 많은 이 세상에서 말 때문에 전쟁이 나고 사랑도 무너지고

그러지 않습니까?

거짓이라는 것도 세 치의 혀 때문 아니겠습니까?

61절입니다.

잠잠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가로되 네가 찬송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참 아름답고 거룩하고 당당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진실하기 때문입니다.

거짓이 없기 때문입니다.

김춘수 님의 처럼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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