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워 실드(Tower Shield) : 직사각형으로 생긴 커다란 방패. 로마병들이 사용하던 커다란 방패가 이것이며 공성전시에 머리 위로 올려 투석공격을 막거나 하는 용도로 쓸 수 있으며 땅에 세워 진지 구축용으로도 쓸 수 있다.
★ 라이트 레더(Light Leather) : 가벼운 가죽 갑옷. 정말 가난한 모험가가 아니 다음에야 거들떠보지도 않을 갑주.
★ 건틀릿(Gauntlet) : 갑주 중에서 손을 보호하는 장갑 부분을 말한다. 플레이트 메일이나 풀 플레이트 메일의 경우 손가락 관절까지도 철판으로 촘촘히 감싼 건틀릿을 착용한다. 이것이 더 심해지면 벙어리 장갑처럼 생긴 건틀릿이 나오기도 한다.
★ 라운드 실드(Round shield) : 작고 둥근 방패. 보병용이며 가죽으로 만든 것, 혹은 둥근 나무판에 쇠테를 둘러 강화시킨 것 등 간단한 형태의 것이 많다.
★ 레깅스(Leggings) : 갑주 중에서 정강이를 보호하는 부분을 말한다. 그리고 현대로 들어와서는 축구 선수들이 스타킹 안쪽에 착용하는 것도 같은 이름으로 부른다.
★ 로브(Robe) : 길고 헐렁한 겉옷, 중세의 수도사들이 입고 다니던 옷이 이 로브다.
★ 브레이슬릿(Bracelet) : 팔지. 대개 장식용이며 전투에서는 손목 보호용이지만 갑주가 있다면 그나마 별 필요가 없다.
★ 오거 파워 건틀릿(Oger power gauntlet) : 줄여서 OPG. 오거의 힘을 낼수 있게 하는 건틀릿.
★ 체인 메일(Chain mail) : 사슬을 촘촘히 엮어서 만든 갑주. 십자군들이 걸친 갑주가 대개 이것이며 금속이면서도 유연하기 때문에 많이 애호받지만 관리가 쉽지 않다. 베기 공격에는 상당히 강하지만 찌르기 공격에는 약하며 메이스나 플레일 등으로 후려치면 사슬이 살에 파고들 지경에 처하게 된다. 그래서 대개 체인 메일 안쪽에는 두꺼운 셔츠를 입거나 하며 가슴에는 철판을 대어 플레이트 메일의 장점을 취한다.
★ 카이트 실드 (Kite Shield) : 아랫부분이 뾰족한 방패. 찍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 하드 레더(Hard leather) : 레더 아머, 즉 가죽 갑옷은 대개 사람 모양의 틀 위에 무두질한 가죽을 붙이고 기름을 발라가며 굳힌 갑옷을 말한다. 소재의 특성상 유연하기 때문에 옷 안에 껴입을 수도 있지만 방어력은 그저그런 수준이다. 레더 아머 중 특정 부위를 강화시킨 무거운 가죽 갑옷을 하드 레더라 한다.
★ 하프 플레이트(Half plate) : 플레이트 메일에서 흉갑 부분만을 남겨둬서 활동성을 부각시킨 갑주. 용기병이나 카이저의 의례용 갑옷으로 남아 있다. 프러시아 황제들의초상화에서 흔히 볼수 있는 철판 갑옷이 바로 이 하프 플레이트이다.
★ 바딩(Barding) : 기사들을 태우는 말은 마갑(馬甲)으로 번역되는 바드(Bard)를 착용하는데 이를바딩이라고 한다. 전투마가 아니라면 입히기도 힘들다. 퍼레이드용의 화려한 것에서 전투시의 간단한 보호구 정도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출처:<RPG세계의 의복/방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