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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Weapons (13) 검 - Gladius

작성자knight|작성시간04.10.10|조회수153 목록 댓글 0
1. 안녕하세요. Dimi예요. 오늘도 상당히 덥네요~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오늘의 Sword~!

시작합니다!
2. 오늘은 'I'm a Gladiator..', 로마의 자존심, 'Gladius(그라디우스)'입니다.
3. 그라디우스는 로마제국의 군단병의 검으로 유명합니다.
(예? 뭐라구요? 러셀크로우.. 아, 검투사라구요~ ^^; 뭐.. 틀린말은 아니죠. 그 당시엔 일반적으로 검은 그라디우스라고 불렸으니까..)
4. 우선은 3-size 부터 살펴볼께요.

그라디우스는 길이 60 Cm, 무게 1 Kg, 폭은 지역색에 따라 상당히 유동적이지만 일반적인 검의 폭을 크게 넘어서지는 않았다는 군요.
5. 그라디우스는 라틴어로 '검(劍)'을 의미하며, 그 기원은 에트루리아식(式) 도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마는 에트루리아의 토양위에 세워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에트루리아(Etruria)'는 고대 이탈리아 반도에 거주하던 에트루리아인들의 나라였습니다. 소아시아 어디께쯤에서 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북으로는 알프스산맥에서 남으로는 현재의 로마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영토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에 일어난 로마인들에게 멸망당해 역사의 뒷길로 사라지게 되었지요. 하지만 이들은 문화적으로는 로마인을 지배 한것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정치, 문화적으로 로마인들은 에트루리아의 영향을 많이 받아 계승했습니다. 유명한 콜로세움의 검투사들의 경기라던지, 유명한 아치(arch) 건축이나, 복식까지도 에트루리아식을 이어받았답니다.>
6. 그라디우스는 BC 7 세기 것이 발견 될정도로 그 기원이 아주 오래된 검이랍니다. 물론 이런 그라디우스는 이후에 등장하는 유럽의 도검에 큰 영향을 끼치며 후세 검의 하나의 원류가 되었지요. 7. 그라디우스는 다른 검들에 비해 좀 짧다는 느낌을 버릴수 없는데 이는 로마제국의 전투법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답니다.
8. 로마제국의 전투법은 주로 대형을 이루어 전투를 벌이는 것으로 그라디우스는 이런 밀집대형 이나 혼전시에도 원활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검신이 좀 짧았습니다.
(이는 전에 'Short Sword' 부분에서 말했듯 '난전에서도 사용하기 쉬워야 한다'는 점과 같은 의미입니다..)
9. 그러나 그라디우스가 로마제국만의 전유물은 아니었습니다. 그리스와 켈트, 이베리아 지역에 이르기까지 로마제국을 넘어선 지역에서도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즉, 그라디우스라 해서 로마인만의 검은 아니며, 이 시대 남부 유럽을 중심으로 널리 쓰인 검이라는 말이지요.)
10. 이들이 사용한 그라디우스는 로마제국의 것과는 달리 각자 문화에 따른 독자적인 형태를 취한 것이 많습니다.

- 예를 들어 보면, 이베리아식 그라디우스는 베기가 중심인 그라디우스로 찌르기를 주 목적으로 하던 로마의 그라디우스와는 달리 도에 가까운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켈트족의 경우엔 로마식 그라디우스보다는 상당히 길고, 보다 장식적인 가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켈트족의 전투법이 로마와 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로마는 대열을 이루는 전법을 쓰는 반면에 이들은 정형화된 진형을 이루지 않고, 전사 개개인의 전투력을 극대화 시키는 전법을 썼기 때문입니다.
11. 그라디우스의 양식을 살펴보면, 제정시대를 기준으로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 전기의 그라디우스는 청동검처럼 일체형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반해 후기의 그라디우스는 날과 손잡이가 분리되고, 손잡이는 다시 가드와 그립, 폼멜의 세부분으로 나뉩니다
12. 하지만 전기와 후기 모두에서 나타나는 양식도 있습니다. 그라디우스는 자신만의 일정한 손잡이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가드(Guard)'부분은 넓고 단순한 장방형의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폼멜(Pomm
el)
'의 경우엔 구나 반원형의 모양을 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이런 독특한 형식의 손잡이는 나무재질을 넘어 상아나 은으로 만들어지거나 장식이 되곤 했습니다.
13. 또한 그라디우스는 기병들도 애용했는데, 이들의 검은 '스파타(Spata)'라 불렸습니다. 기병이 사용하는 만큼 길고 곧은 일직선의 날을 지녔으며, 무게도 가벼워 한손으로 충분히 사용할수 있으며 찌르기 공격이 유용했다고 합니다.
14. 그럼 오늘의 마무리 들어갈께요.
날이 아무리 덥다고 해도 우리가 여기서 지칠 청춘들이 아니쟎아요?
한낮의 태양이 오히려 뜨거워서 도망갈 정도로 우리의 열정을 실어서~ 자, 힘차게 외쳐보자구요!

"인륜의 힘을 빌어!
지금!
필살의 DREAMBARD 어택
!"

그럼 다음시간까지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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