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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힐데스하임CC 조성

작성자세종신성|작성시간25.03.24|조회수98 목록 댓글 0

세종힐데스하임CC 조성 

김규철 기자2025. 3. 23. 10:17

 

세종시 장군면 평기리 산 15번지 일원 18홀 규모, 312실 규모의 리조트도 함께

 

 

 

충북의 대표적인 건설업체인 ㈜원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해 벌써부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종시와 ㈜원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원건설은 세종시 장군면 평기리 산 15번지 일원 59만 5987㎡의 부지에 총 3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18홀 규모의 골프코스와 클럽하우스(컨벤션센터), 312실을 갖춘 콘도를 짓기로 한 것으로 <프레시안> 취재결과 확인됐다.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부지는 ㈜원건설이 지난 2020년 3월 옛 아세아시멘트로부터 500억 원을 들여 매입한 곳으로 현재 2배 이상의 부동산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건설은 그동안 이곳에 골프장과 공동주택 중 어느 것을 지을 것인가를 놓고 수차례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고심을 거듭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김민호 회장을 비롯한 ㈜원건설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최민호 세종시장을 만나 골프장과 리조트 건설의지를 밝히면서 최종 확정됐다.

 

㈜원건설이 세종시에 제출한 ‘세종힐데스하임 CC & 리조트 조성사업’ 제안서에 따르면 세종시로부터 각종 인·허가를 받은 뒤 공사를 마무리하는데 까지 총 4년 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곳에는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부지면적 1132㎡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컨벤션센터) 1개 동, 관리동 1개 동, 부지면적 3246㎡ 9층 규모의 콘도미니엄 1개 동과 부지면적 3만 5774㎡ 6층 규모의 콘도미니엄 9개 동 등 모두 10개 동의 콘도미니엄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완공 후 골프장, 콘도 및 컨벤션센터에 200여 명 및 일용직 근로자 등 연간 60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연간 15만 명의 골프 매니아와 여가를 즐기려는 휴가객 등이 이곳을 방문하게 되면서 200여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일으키게 돼 지방세수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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