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수리 후 창호지 바르기!
생각만큼 쉽지 않아서
고생좀 했습니다.
그리곤 마루 및 도서실(우왓! 도서실도 있다니?)
몰딩 칠하기.
아이들이 멋있다고 해서 찍어준 건데... 왕머리하고 똥배밖에 안 보임. . . 속았군.
진지하게!
40년 넘은 몰딩을
다시 칠해놓으니 분위기가 확 밝아집니다.
( 하나를 해놓으면 또 다른 일 하나가 눈에 띄니..
이를 어쩌죠? ㅋㅋ)
일만 하면 소,
공부만 하면 도깨비!
중간중간에 짬을 내서
그리스신화 이야기도 듣고
그림도 그려옵니다.
점심 식사 이후 잠시 쉬면서 누워봅니다.
풀이 마르니 어제보다 많이 연해졌습니다.
진하면 진한대로,
연하면 연한 대로 다 괜찮네요. . .
저 동그란 문으로 보이는
바깥세상이 참 좋네요.
이전 학교 만들 때에도
건물 중앙에서
인간의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도록 창을 만들었었는데...
그때는 제안했던 것과 다르게
네모난 창이 되어 버렸지요.
애써 만들지 않아도
동그란 창이 있어 좋습니다.
이제 어디로 누워야 할 지
가장 좋은 전망을 찾기만 하면 되겠네요. ㅎ
4명이서 애써서 몰딩을 칠하고 나니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그 사이 꼬마 기술자 소이는
태인이 오빠한테 실리콘 쏘는 법을 배워서
큰 유리창 나무틀에 실리콘을 바르고 있네요.
키가 좀 모자라서 위쪽 작업하는데 불편해서 그렇지,
엄청 잘해놓았습니다.
100점!
건너방에서는 초배지 위에 마지막 한지 작업 중.
이번 주 내에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
생각보다 작업이 늦춰지네요.
오늘은 칠판 재단에서 주문했습니다.
오면 샌딩하고 검정 페인트 칠해서 달면
다음 주 중에는 새학사에서 공부할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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