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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분과

[발글씨 동시] 꽃봉오리 / 신재섭

작성자강기화|작성시간22.04.21|조회수406 목록 댓글 12

 

 

신재섭 시인의 '꽃봉오리'를 첫 발글씨 동시로 보내드립니다.

 

쓰고 그린 날이 4월 19일이었어요.

학생과 시민들이 이승만 독재에 맞서 

자유를 외친 이 혁명적인 날

전 '꽃 아래 숨은 오리'를 

'가만가만'

만났답니다.

 

가만가만

한 편의 시를 쓰는 일

가만가만

한 편의 시를 만나는 일

이 또한

 혁명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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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장미 | 작성시간 22.04.21 동시 쓰시는 선생님들 모두 너무 사랑스러우시고 따뜻해서 좋습니다. 동시분과 들어가려면 어떡해야 되나여? ^^;;
    저를 나타내는 부사로 저는 '꾸물꾸물' 같은 게 떠오르네요. ㅉㅉ
  • 답댓글 작성자name | 작성시간 22.04.21 사랑스러운 꾸물꾸물이네요^^
  • 작성자진형민 | 작성시간 22.04.21 꽃봉오리, 봉오리, 오리, 아주 작고 작은 오리..!
  • 작성자김온 | 작성시간 22.04.25 역시, 신재섭 시인님! 꽃봉오리 밑 오리.. 넘넘 귀엽네요. 저도 이런 시 쓰고 싶어요. 흑흑.
    강기화 샘, 발글씨가 넘 이뿐 거 아닌가요? ㅋ. 저도 오늘부터 발가락에 붓 끼우고 연습할까봐요. 쥐가 날지도 모르지만. ^^;
  • 작성자피네- | 작성시간 22.05.02 <강기화 시인님의 뒤뚱뒤뚱 발글씨> 댓글 많이 달려서 감동의 눈물이 또록!!!. 뒤뚱뒤뚱 걷지만 아주 멀리 걸을 거니까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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