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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챗 래미] 최은영 선생님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작성자사무국|작성시간26.06.15|조회수42 목록 댓글 0

책소개
“미래를 미리 알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인공 지능 앱 ‘미래챗 래미’가
24시간 이내의 미래를 알려 드립니다!

스마트폰과 인공 지능(AI) 기술이 공기처럼 자연스러워진 지금의 어린이들에게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하는 앱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기발한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동화입니다.

축구 선수를 꿈꾸는 초등학교 4학년 현아의 휴대폰에 어느 날 갑자기 ‘미래챗 래미’라는 낯선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됩니다. 미래챗 래미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24시간 이내에 일어날 일을 세 가지 예측하여 알려 주는 인공 지능 앱이라며 자신을 소개합니다. 반신반의하던 현아는 엄마가 돌아오는 시각도, 저녁 메뉴도, 포지션 결정전 결과도 정확하게 맞히면서 래미의 예언을 절대적으로 믿게 됩니다. 처음에는 신기하고 재미있었지만, 래미가 불길한 미래를 예고한 뒤 현아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AI라는 최신 트렌드의 소재를 빌려와, 어린이들에게 “과연 미래를 미리 아는 것이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다가올 내일을 걱정하고 통제하려다가 소중한 오늘을 망치고 마는 현아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 땀 흘려 내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의 가치와 오늘 하루를 온전히 살아내는 재미의 소중함을 따뜻한 감동으로 전합니다.


목차

1. 낯선 애플리케이션
2. 미래챗 래미
3. 고장 난 래미
4. 세 가지 질문
5. 래미의 정답
6. 래미와의 시간
7. 괜히 물어봤어
8. 저주 같은 말
9. 진짜 중대한 일
10 정말 지울 거야

작가의 말

 

 

 

저자 소개

글: 최은영

방송 작가로 활동하며 어린이 프로그램을 만들다 동화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2006년 푸른문학상과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습니다. 《살아나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을, 《절대딱지》로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멀쩡한 하루》, 《크리에이터가 간다》, 《아주 특별한 책잔치》, 《미운 멸치와 일기장의 비밀》, 《우리 반 갑질 해결사》, 《김 따러 가는 날》, 《귀신 선생과 공부 벌레들》, 《비밀 가족》, 《꿈꾸는 모시와 힙합 삼총사》, 《우리 책 직지의 소원》 등이 있습니다.

 

그림: 모차

다채로운 순간들을 그린다.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 ‘가느다란 마법사’ ‘꿀잠 선물 가게’ 시리즈, 《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 《고추장 심부름》 등이 있다. 웹툰 「시선 끝 브로콜리」를 그렸다.

 

 

줄거리

축구 선수를 꿈꾸는 4학년 현아는 중요한 포지션 결정전을 앞두고, 24시간 뒤의 미래를 맞히는 인공 지능 앱 ‘미래챗 래미’를 만난다. 엄마의 귀가 시간부터 저녁 메뉴, 포지션 결과까지 예언이 들어맞자 현아를 래미를 철석같이 믿게 된다. 이후 비를 피하거나 시험 문제를 미리 알아내는 등 래미를 활용해 편리한 일상을 살아가던 어느 날, 현아는 중요한 축구 경기를 앞두고 래미에게 결과를 묻는다. 하지만 팀의 패배와 현아가 페널티 킥을 실축한다는 우울한 예언이 돌아오고, 든든했던 예언이 순식간에 저주로 변해 일상이 흔들리는데…….

 

 

출판사 리뷰

AI의 완벽한 예측보다 중요한 건
내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자기 결정력’

요즘 아이들은 AI 알고리즘이 골라 주는 영상을 보고, 추천해 주는 선택을 따르는 데 매우 익숙합니다. 나도 모르게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감각을 잃기 쉬운 시대입니다. 책 속의 ‘래미’는 사용자의 이름과 나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등 촘촘한 데이터를 입력받아 가장 과학적이고 확실한 24시간 이내의 미래를 알려 주며 이러한 의존성을 극대화합니다. 이 책은 낯선 AI 캐릭터 래미와 현아의 기묘한 만남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내 삶의 선택권을 넘겨주었을 때 인간이 얼마나 무기력해질 수 있는지 경고합니다. 단순히 신기한 판타지에 그치지 않고, 내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자기 결정력’이 왜 필요한지를 깨닫게 하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을 망치고 있나요?
‘자의식 과잉’과 ‘불안’을 다스리는 법

우리는 종종 실패가 두려워서 혹은 더 나은 결과를 얻고 싶어서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알고 싶어 합니다. 주인공 현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내일의 결과를 알려 주는 래미의 예언에 완벽하게 매료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현아는 불안해하고 초조함을 떨치지 못합니다. 결국 경기 중 페널티 킥을 실축한다는 부정적 예언을 듣고 실패가 두려워 아예 경기 출전을 스스로 포기해 버리고 말지요. 더욱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들이 모두 자신의 탓인 것만 같은 ‘자의식 과잉’과 깊은 죄책감에 빠지고 맙니다. 작가는 이러한 현아의 뼈아픈 시행착오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다가올 일을 미리 걱정하다가 오늘을 망치지 않도록 하라는 묵직한 삶의 진리를 이야기합니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믿으며,
나의 내일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

엄마의 큰 부상을 막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리던 현아는 엄마의 다정한 조언을 듣습니다. “미래를 미리 알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지잖아. 기대감이 사라지면 아무래도 오늘을 살아가는 재미가 덜하지 않을까?” 실패할까 봐 지레 겁먹고 물러서기보다 때로는 예측할 수 없기에 설레고 흥미진진한 것이 인생이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마리골드의 꽃말처럼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 있다는 것을 믿고, “나의 내일은 내가 만들어 갈 거야!”라고 다짐하며, 미래챗 래미 앱을 삭제하는 현아의 성장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뭉클한 용기와 위로를 건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2020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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