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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생물 2차 쿤 과학혁명 다시 올려봅니다 ㅠㅠ

작성자황생물| 작성시간20.11.10| 조회수787|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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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느낌표 작성시간21.07.09 선생님, 제가 지금 선생님과 똑같은 문제로 헤매고 있는데요, ㅠㅠ혹시 무엇이 맞는지 여쭈어봐도될까요??
  • 답댓글 작성자 황생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09 다시 공부해보고 정리한 내용 적어볼게요!

    맥클린톤이 새로운 현상을 발견했죠. 이 현상에 대한 패러다임은 아직 존재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가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맥클린톤이 제시한 전위인자입니다.
    그 당시 과학자들이 유전자에 대해 믿는 신념으로 전위인자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지, 다른 색을 가진 옥수수 낟알 일부가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해석한 패러다임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현상을 아무도 설명하지 못하고 있었고, 맥클린톤만 설명했었으니까요!
    따라서 정상과학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거고, 맥클린톤이 이론을 제시할 때는 과학자들 사이에 이론이 합의 되지 않은 상태인 전과학 단계입니다.

    맥클린톤의 이론이 다양한 연구에 의해 지지되면서 패러다임으로 인정되고 정상과학단계에 도달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황생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09 황생물 (나)
    자손의 형질이 유전되는 것에 대해 멘델이 결정소의 개념을 제시할 때 과학자들은 자손의 형질은 부모 형질이 섞임으로써 결정된다고 믿었습니다. 이 때는 형질의 유전에 대해 혼합설이라는 패러다임이 존재하고 있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상과학 단계이죠.
    그리고 당시 과학자들이 멘델의 연구를 이해하지도 못하고 관심도 두지 않습니다. 따라서 멘델의 결정소 개념은 전과학단계에 제시된 하나의 이론일 뿐입니다.
    위기 단계가 아닙니다. 위기 단계는 기존의 패러다임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변칙사례가 많아지고 그 패러다임으로 변칙사례들을 설명하려고 노력했음에도 실패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위의 사례는 기존의 혼합설로 변칙사례를 설명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았고 이해도 안되고 관심도 두지 않았기에 하나의 변칙사례를 무시한 경우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30년 후 다양한 과학자들로 인해 멘델 실험 결과가 지지되고 멘델 유전 원리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멘델 유전 원리는 패러다임으로 인정되었기 때문에 이 시기는 새로운 정상과학 단계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황생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09 황생물 쿤의 과학 혁명이론에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과학-정상과학-위기-과학혁명-새로운 정상과학
    의 순서로 과학이론이 발달할 수도 있지만, 꼭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진 않는다고 배웠습니다. 이러한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있되, 문제에서는 꼭 그 과정으로만 나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제시된 상황에 맞게 해석하면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황생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10 선생님 혹시 해결 되셨나요!?
  • 작성자 교사임용최종합격 작성시간21.10.18 이 문제로 헤매고 있었는데 댓글보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제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 확인부탁드려도 될까요??
    - 정상과학: 혼합설, 멘델의 실험결과: 패러다임에서 관심두지 않는 변칙사례 ->30년 후에 멘델의 유전원리로 새로운 정상과학단계
    - 멘델의 실험결과: 합의되지않은 미성숙한 전과학단계 -> 30년후 사회적합의로 인정되어 정상과학 단계
    이렇게 두개의 발달과정이 겹쳐있다고 봐도 될까요...?
  • 답댓글 작성자 황생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0.18 (나)에 대한 해석이죠?
    멘델의 실험결과는 기존의 혼합설로 설명하지 못하는 변칙사례이나 과학자들이 무시함으로써 전과학단계에 제시된 가설 정도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선생님 해석이 맞는데 굳이 구분하지 않으시고 같이 해석해도 될 거 같습니다ㅎㅎ
  • 답댓글 작성자 교사임용최종합격 작성시간21.10.18 황생물 답변감사합니다 선생님!ㅎㅎ
  • 작성자 23쌤 작성시간22.11.08 쌤 안녕하세요 ! 코렌스, 드리브스, 등이 멘델 실험 결과를 지지하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 저는 이 부분이 과학혁명이 일어나는 단계라고 생각했습니다 ㅠ
    그런데 변칙사례의 반복등장으로 위기라고 보더라구요…?

    과학혁명 : 변칙사례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
    새로운 정상과학 : 등장한 패러다임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수용해서 연구 진행

    이렇게 정리했었는데.. 이게 맞을까요? ㅠㅠ 위 두 단계는 구별이 따로 잘 안되나요 보통..?
  • 답댓글 작성자 황생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11.08 과학혁명 : 위기를 겪고 나서 변칙 사례들을 가장 잘 설명하는 이론으로 패러다임이 대체됨.
    새로운 정상과학 : 새로 등장한 패러다임이 (사회적합의 과정을 통해) 과학 이론으로 받아들여진다.

    저는 이렇게 구분했어요. 그런데 저 둘은 동시에 이루어지는 과정이므로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의미만 기억해두시고 동시에 나타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그래서 문제로 나온다고 한다면 저는
    기존 문제를 잘 설명하는 패러다임으로 패러다임의 교체가 나타나는 과학혁명이 일어나고, 그 패러다임이 새롭게 수용되어 새로운 정상과학 단계에 이른다. 라고 쓸 거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 23쌤 작성시간22.11.09 황생물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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