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생물:MD·PEET

2006 MD 22번

작성자飛烏|작성시간10.10.05|조회수2,901 목록 댓글 4

22. 자연선택은 생물의 진화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자연선택의 개념에 대한 <보기>의 설명 중 옳은 것은?

 

<>

 

 

 

ㄱ.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방향은 예측할 수 없다.

ㄴ. 자연선택은 종의 이득과는 관계없이 개체들에 작용한다.

ㄷ.자연선택은 무작위적으로 작용하지 않으므로 진화는 일정한 방향으로만 진행된다.

ㄹ.자연선택은 이미 존재하는 형질(trait)에 작용하므로 새로운 형질은 생기지 않는다.

ㅁ.자연선택은 표현형에 작용하지만 진화는 집단의 대립인자 빈도의 변화로 일어난다.

① ㄱ, ㄴ, ㅁ       ② ㄱ, ㄷ, ㅁ        ③ ㄱ, ㄹ, ㅁ

④ ㄴ, ㄷ, ㄹ       ⑤ ㄴ, ㄹ, ㅁ

 

답 : 1

 

[참고도서]

유전학의 이해 7판, 전상학 역, Robert, 라이프사이언스

목련, 생명과학 8판, 전상학 역, Campbell, 바이오사이언스

 

 

 

ㄱ.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방향은 예측할 수 없다. (O)

목련 462 : 자연선택은 언제나 작동하고 있지만 어느 형질이 유리한지는 환경에 좌우된다.

유전학의 이해 578쪽 box : 끊임없이 환경이 변하고 있고 특정한 방향성이 없다. 환경을 쫓아가는 진화는 결코 방향이 있을 수 없다.

=> 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진화의 방향은 예측할 수 없다.

 

 

 

ㄴ. 자연선택은 종의 이득과는 관계없이 개체들에 작용한다. (O)

목련 462 : 자연선택이 개체들과 환경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일어나지만, 개체들 자신이 진화하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진화하는 것은 집단이다.

목련 471 : 자연선택은 개체에 작용한다. 자연선택에 의해 일어나는 진화는 집단(=개체군)에서 일어난다.

=> 자연선택은 개체에 작용한다.

 

 

 

ㄷ. 자연선택은 무작위적으로 작용하지 않으므로 진화는 일정한 방향으로만 진행된다.(X)

ㄱ과 상반된 설명.

 

 

 

ㄹ. 자연선택은 이미 존재하는 형질에 작용하므로 새로운 형질은 생기지 않는다.(X)

                                                                                                생길 수 있다.

(가장 질문이 많이 올라온 부분입니다)

목련 488 : 자연선택은 이미 존재하는 표현형들 중 최적의 표현형에 작용할 뿐, 새롭고 이로운 대립유전자들이 필요하다고 해서 생겨나지 않는다.

목련 471, 479 : 대립유전자 빈도를 변화시키는 세 가지 주요기작은 자연선택, 유전적 부동, 유전자 흐름이다. 자연선택은 일관되게 어떤 대립유전자들을 다른 것들에 비해서 더 선호하는 방식으로 적응 진화를 일으킬 수 있다.

목련 462 : 자연선택은 언제나 작동하고 있지만 어느 형질이 유리한지는 환경에 좌우된다.

 

(세부설명)

어떤 환경이 있다. 이 환경에서는 A대립유전자가 유리하다면, AA, Aa표현형의 형질만이 선택된다.

결국 aa은 제거되게 될 것이다. aa표현형은 제거되지만, 대립유전자a는 Aa이형접자의 형태로 존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이형접합자의 a는 표현형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선택압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대립유전자a는 비록 표현형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매우 낮은 빈도로 집단내에 존재할 수 있다.

그러다가 환경이 변화되었다고 하자. 변화된 환경에서는 대립유전자a가 개체의 생존에 유리하게 되었다면, aa표현형의 형질이 선택될 수 있다. 그로인해 예전의 환경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aa표현형의 형질이 새롭게 생겨날 수 있다.

 

(정리)

자연선택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환경변화에 의해 선호되는 대립유전자는 바뀔 수 있다.

자연선택은 새로운 대립유전자를 만들지는 못하지만, 이미 존재하는 대립유전자의 빈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자연선택은 대립유전자의 빈도를 변화시키므로해서 새로운 형질을 발현시킬 수 있다.

 

자연선택은 이미 존재하는 대립유전자에 작용하므로 새로운 대립유전자는 생기지 않는다.(O)

자연선택은 이미 존재하는 형질에 작용하고 새로운 형질이 생길 수 있다.(O)

 

(비교)

목련 474 : 돌연변이는 새로운 대립유전자를 만들 수 있다.

 

(참고)

- 해설서 내용 :  일반적으로는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바뀌었을 경우 새로운 형질이 나타나게 되지만, 어떤 경우는 유전자가 바뀌지 않아도 환경의 변화 즉 자연선택에 의해 형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옳지 않은 설명이다.

- 바이오강 Q&A 답변 : 자연선택이란 우연한 유전자 변이가 선택되어 변화하는 환경에서 생물의 적응도를 높여 적자를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즉 이미 존재하는 변이가 어떠한 환경에서 유리하게 되면 그 변이를 가진 개체가 선택되는 것입니다, 환경이 변하여 다른 변이가 더 유리하게 된다면 그 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그 변이가 새롭게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자연선택에 의해 개체군 내의 특정 유전자형을 가진 개체가 제거되었다고 가정해 본다면 그 개체들이 있었들 때와 그 개체들이 사라졌을 때 개체군 사이에서 교배가 일어났을 경우 유전자형의 조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유전자를 가진 개체들이 사라진다면 새로운 유전자 조합에 의한 새로운 형질을 가지는 개체가 생길 수 있습니다.

 

 

 

ㅁ. 자연선택은 표현형에 작용하지만 진화는 집단의 대립인자빈도의 변화로 일어난다.(O)

유전학의 이해 562 : 자연선택은 표현형에 작용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oxLor | 작성시간 15.08.31 캬 감사합니다
  • 작성자쥬디 | 작성시간 17.04.02 너무 감사해요. 진정한 과학인 이세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飛烏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4.07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질문의 주어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정확한 문장으로 풀어서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