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여기에 올때마다 정말 실력자가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많이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와 합격하고 나서는 역시 공부하는게 너무도 차이가 나서리...
참, 우리가 공명현상의 예로 손에 물을 바르고 와인잔의 윗부분을 손가락으로 돌리면 소리가 나는 현상을 이야기 하곤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와인잔에서 고리가 나는 이유가 와인잔의 유리가 공명해서(울리면서) 그안에 있는 공기를 진동시켜서 소리가 울리는 건지요, 아니면 손가락과 유리잔의 마찰에 의해서 나는 소리가 와인잔의 물높이와 맞아서 소리가 울리는 건지요? 또는 물리 울려서 소리가 난다는 사람도 있던데...
그리고, 와인잔에서 나는 소리의 높낮이가 와인잔의 공기부분과 관련이 있는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구요. 즉, 공기층이 깊으면 저음이나고, 얕으면 고음이 나는줄 알았더니..반대더군요.
알고보니 공기층과 관련이 아니라, 물의 깊이와 관련이 있는거라고 하는데..
왜그런건지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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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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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온달 작성시간 04.10.19 음...저도 몰라서 찾아봤는데...유리잔에서 소리가 웅~~하고 나는 것은 손과 유리잔의 마찰에 의해 공기의 진동이 생기고 이 진동이 유리잔 안에서 공명이 되어서 나는 소리 같습니다. 제가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저도 네이버에서 찾았거든요..함 찾아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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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foolbox 작성시간 04.10.22 유리잔에서 소리가 나는것은 기주공명과 반대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기주공명은 관안에 공기가 진동해서 소리가 나는거지만(즉 매질에 공기죠), 유리잔은 잔에 담긴 물의 진동에 의해 소리가 나는 겁니다. 그러니 님에 말씀하신대로 공기층이 깊은경우는 물이 조금 담긴 경우가 되니까 고음(파장이 작으니 진동수가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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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foolbox 작성시간 04.10.22 )이 나는거고, 공기층이 얕으면 물의 많이 담긴 경우니까 (파장이 크고 진동수가 작음) 저음이 나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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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Elley 작성시간 04.11.10 손과 유리잔의 마찰에 의한 진동이 유리잔에 전해지고 그 진동이 유리잔내의 공기가 유리잔의 고유진동수와 공명이 일어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