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오렌지작성시간04.12.07
밀하다는 것은 일정 부피안에 많은 수의 입자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따라서 고체가 밀하다는 것은 빛이 보든 소리가 보든 같을겁니다. 그렇지만 소리는 매질이 있어야 전파될 수 있는 파동이기에 전파시켜 주는 매질이 많을수록, 즉 밀한 물질일수록 더 빨리 전달됩니다. 그러나 빛은 전자기파이므로 매질이 없어도 전달될
작성자키팅샘작성시간04.12.08
저두 학교에서 매질에서의 속력에 따라 밀한 매질이다, 소한 매질이다라구 가르킵니다.. 밀한 매질이다,소한 매질이다라는 것의 기준을 밀도로 나타내지 않는다고 어느 책에서 본거 같구요. 암튼 밀하다 소하다는 둘 사이에 비교되는 것이구 생각됩니다..
작성자키팅샘작성시간04.12.08
절대적인 밀한 매질, 소한 매질로 구별하기는 조금 억지 스러운 면도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단 빛은 절대적인 소한 매질이 진공이라는 것이 있지만용,,... 암튼 저두 밀한 매질이다 소한 매질이다라는 것은 매질 안에서의 속력의 비교로서 나타낸다구 생각됩니다...
작성자오렌지작성시간04.12.09
밀하다 소하다랑 밀도는 물론 다르죠. 밀하다는 단위부피당 입자수를 말하는 것이고 밀도는 단위부피당 질량이죠. 단위부피 안에 입자의 수는 많을 수 있지만 그 입자들이 가벼울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더 밀하면서 밀도는 더 작은 경우가 되겠죠. 물질파랑 전자기파는 전달 방식이 다릅니다. 위에도 썼듯이 음파나 줄파
작성자오렌지작성시간04.12.09
같은 물질파의 경우 물질을 진동시켜서 전달됩니다. 물질이 빽빽히 들어서서 더 밀할수록 진동이 빨리 전달되기 때문에 공기보다는 액체, 고체로 갈수록 속력이 더 빨라지죠. 그러나 빛이나 라디오파같은 경우 전자기장이 공간으로 퍼져나가는 것인데 매질의 도움없이도 전달이 되죠. 이와같은 파동들의 특성을 따지다 보니
작성자오렌지작성시간04.12.09
물질파는 밀한 매질에서 빨리 전달되고 전자기파는 소한 매질에서 빨리 전달이 되는 것이지 파동이 빨리 전달된다 아니다로 밀한 매질과 소한매질을 구분하는 것은 아닌 거 같네요. 소한 매질이 속력이 빠른 매질이라면 정말 질문자님 말씀대로 고체가 빛에게는 밀하고 소리에겐 소하다는 모순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