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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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계의 총에너지 차이로 W를 구하고 싶은데요,
A를 옮기면 A’위치가 변하니까
A’와 B간의 에너지도 변하잖아요.
근데 왜 AA’ , AB, AB’ 의 에너지차이만 계산해주고
A’B의 에너지 차이는 포함시키지 않는거예요?
만약 A에만 사람이 개입해서 일을 해주기 때문이라면
A’B의 에너지 차이는 어디서 오는걸까요?(전후 계의 총 에너지는 사람이 한 일 제외하면 동일해야 할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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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정도전 작성시간 21.10.28 질문을 보고나니 저도 의문이들어 생각해봤습니다.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 뿐이니 같이 생각해보면 좋을 것같아요.
일-에너지 정리에 의해 비보존력이 한 일=퍼텐셜에너지의 변화가 됩니다. (준정적 이동)
즉 사람이 한 일만 퍼텐셜 에너지의 변화를 가져오는 거죠. B, A 순서로 전하를 끌어온다면 이때 사람은 A'에대해 B에게 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A'은 A에 의해 생기는 전하이기 때문에 B와 무관합니다. 즉 사람이 A'과 B계에 하는 일이 없다는겁니다. 따라서 A'과 B계의 퍼텐셜 에너지를 고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A, B순서로 전하를 가져온다면 B'과 A계의 퍼텐셜에너지를 고려하지 않겠죠.
계산해보니 맞는 결과가 나오는군요.
A'과 B계의 퍼텐셜 에너지 변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으로 소거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과는 일-에너지 정리로 설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합격하자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0.28 질문에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중간 부분 설명해주신거에
B,A순서로 생각해보니까 말씀해주신대로 사람이 A’B계에 하는 일은 없는거 맞네요!!
그렇게 이해해보니 대충감은 오는데
사람이 해준일은 A’B계에 관계가 없는데
그들의 에너지 변화는 어디에서 온건지…이 부분이 명확히 이해가 안되네요ㅜㅜ
답변은 감사합니다! -
작성자정도전 작성시간 21.10.28 추가로 든 생각인데 B를 가져온 후 A를 가져올 때 B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결과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A를 가져올때 도체판이 없다면 B에는 A에 의한 전기력과 크기가 같은 힘만 주면 고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에따라 사람은 A에 점점 큰 힘을 주며 일을 하게 되고 A, B계의 퍼텐셜 에너지 값이 나오게 되죠. 그런데 도체판이 있으면 A'이 B에 작용하는 힘(F라고 하겠습니다.)까지 더해줘야 B가 고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힘은 사람이 A를 끌고오며 하는 일에는 영향이 없죠. 어차피 B는 고정되어 있으니까요. 즉, 사람이 하는 일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B를 고정하는 비보존력 F때문에 A'과 B계의 퍼텐셜 에너지 변화 항이 사라지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