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력, 원심력 관련 질문입니다.

[물리21]

------♡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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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 운동에 대해 정리해보고 있습니다.

1) 자동차 경주에서 커브를 돌 때 자동차에 탄 사람이 받는 힘
2) 쇼트트랙 선수가 커브를 돌 때 받는? 힘

둘 다 관성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인 것은 자명한 것 같구요...

1)은 원심력이 맞는 것 같은데.. 2)는 원심력이 아닌것 같아서요... 혹시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물리화이팅]

"받는"이라는 표현이 질문자님을 헷갈리게 하는 주범인데요.

1,2 둘다 원운동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뭐냐라고 한다면 구심력이 맞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기위해 둘다 외부 관측자가 본다면 ⓐ[자동차바퀴의 마찰력 = 구심력 / 스케이트날의 마찰력 = 구심력] 이런식으로 놓고 풀면되구요

하지만 원심력이라 하면 실제 자동차내부에서나 커브를 도는 선수입장에서 느껴지는 힘인데, 가속계(자동차내부)에서 왜 나는 정지하고 있지만 바깥으로
튕겨져 나갈것만 같은 힘을 받지? 에 대한 설명을 위해 도입하는게 원심력입니다.
실제 가속계에 대한 문제를 풀때는 ⓑ[자동차바퀴의 마찰력 + 원심력 = 0] 이라고 놓고 풀면 되는것이구요

실제 ⓐ, ⓑ 두식은 수학적으로 값는 동일한 식입니다. 단지 물리적으로 설명을 하기 위해 항의 위치나 항의 이름이 달라지는 것이구요.

다시 문제로 돌아와서 굳이 표현을 맺음 짓자면
자동차에 탄 사람이 느끼는 힘이 뭐야? = 원심력 / 자동차를 원운동하게 하는 힘이 뭐야? = 구심력
쇼트트랙선수가 느끼는 힘이 뭐야? = 원심력 / 쇼트트랙선수가 트랙을 어떻게 원운동해? = 구심력이 있기 때문에 원운동해

이렇게 정리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리21]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개념을 정립하는 것이 참 쉽지 않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