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파 기본진동 질문

[믈리믈리]

------♡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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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

현이나 개관, 폐관에서 정상파가 만들어질때요..
당장 양쪽이 뚫린 개관 형태의 악기를 두드려서 소리를 낸다고 하면, 진동수가 가장 낮은 기본진동에 해당하는 소리가 나잖아요? 그 이유가 뭘까요..? 진동수가 더 큰 2배진동, 3배진동의 음은 발생시키기가 어려운 이유가 뭘까요? 아무래도 타악기는 공기 진동을 빠르게 하기가 어려워서인가요?
진동수가 낮을수록 안정적이고 에너지도 작고 하니까 자연적으로 발생하기 쉽다.. 그냥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그리고 불어서 소리내는 관악기의 경우에 삑사리가 날 때가 있는데, 그때가 기본진동을 넘은 배 진동이 일어나는 경우인가요?
전부터 계속 궁금했던 내용인데 찾아봐도 잘 나오지 않아서 질문올립니다

[아오-]

우선 맨 첫질문.. 타악기는 가장 낮은 기본 진동에 해당되는 소리가 난다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악기들은 대부분 단일파형이 나오는게 아니라서 가장 크게 진동하는 파형이 들리는거라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관악기는 기본진동이 아닌 다른 진동이 일어나는 경우가 맞습니다. 부는 바람의 속도에 따라 공명하는 진동수가 달라지더라구요.

[믈리믈리]

가장 크게 진동하는 그 음이 기본진동 아닌가요??

[아오-]

믈리믈리 그 형태에서 가장 크게 진동하는 것이 기본진동인지는 모르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여러 파형이 중첩된건데... 진동수가 작은데.. 크기가 작아서 적게 들릴수도 있을테니깐요.
그리고 동일 형태에서 2배, 3배 진동수가 나오기 힘든 이유는 타격 속도의 한계 때문일 것 같습니다. 고체가 원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요.

[아오-]

아오- 대체로 타악기는 음역대가 좁은거로 알고 있고요. 음역대를 키우는 경우에는 공명관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믈리믈리]

아오- 오.. 감사합니다~ 좀더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