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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생화물미는게임이라고 작성시간24.09.21 원래 마찰력은 복잡한 거라서, 구체적인 상황마다 다르고요.
일반물리학에서 다루는 마찰은 물체의 변형이 없이 평평한 접촉면 사이의 마찰만 다루고, 접촉면적에 무관하며, 마찰계수와 수직항력에만 의존해요. 마찰계수는 상수고요.
실제 물체 간의 마찰에는 마찰계수가 상수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요.
울퉁불퉁한 물체(사포나 레고) 같은 경우는 과교론에 나온 요철 모형처럼 서로 부딪히는 척력에 의해 작용하고
매끈이 물체 같은 경우는(폴리싱 잘된 실리콘이나 매끈 유리처럼) 서로 한 물체가 되듯 달라붙는 인력 때문에 작용하는 거 같아요.
물체는 저 두 가지 다 발생하는 거 같아요.
또 타이어처럼 꾸겨지는 물체는 상황이 자꾸 변하니까 더 복잡해여.
수업에서 "면적에 무관한 마찰 모형은 유용하고, 자세히 배울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마찰력이 언제나 면적에 무관하지는 않다."라고 짚어주고 넘어가면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