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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결 작성시간10.09.17 '장'을 형성하는 것은 '성질'로부터 나옵니다. 전기장은 전기적 성질에서, 자기장은 자기적 성질에서 나오죠. 그 장을 표현할 때 선을 그려 표현하는데, 그러한 선이 전기력선, 자기력선, 자속, 전속 같은 것입니다. 성질이 클수록 선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성질의 갯수만큼 선이 나온다고 본 것이 '전속'과 '자속'입니다. 만약 자기적 성질이 M만큼 있다면 자속이 M개 나오는 것이죠. 그러한 자기장에 자기적 성질을 띤 물체가 있게되면 힘을 받습니다. 그것이 자기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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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결 작성시간10.09.17 여기서 힘을 계산하면, 물체가 있는 곳의 자기장의 세기(=외부영향)에다가 그 물체의 자기적 성질을 곱하면 되는데, 힘의 단위인 N으로 나타내려면 상수 k를 곱해야 합니다. 즉, 자기장의 세기에다가 k를 곱한 양에다가 물체의 성질을 곱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장의 세기는 자속밀도인 B로 표현하는데, 여기에 k를 곱한 양은 힘을 구할 때 사용되므로, 자속밀도에 k를 곱한 양을 '자기력선 밀도'라고 합니다. 즉, 자기력선 밀도는 자속밀도 B에 k를 곱한 양이며, 따라서 자기력선은 자기적 성질이 M인 물체로부터 k*M개 나온다고 보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