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간섭 실험에서 보강과 상쇄 간섭 무늬 x의 간격은 일정하다고 알고 있는데
두 파원에서 만들어지 구면파가 한 평면에서 만드는 간섭 무늬 간격은 일정하지 않은데 이유가 뭔가요?
혹시 스케일의 차이인가요? 빛 실험도 엄밀히 말하면 간격차가 있는데 근사값으로 말하는 것가요?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00 릴라~! 작성시간 10.12.17 슬릿의 폭의 크기가....크기가 없는 점광원에 비해 크기에 ...슬릿의 빛을 평면파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과학사적으로는 슬릿의 평면파를 점광원으로 접근해야 회절 현상을 이해하게 된 것이고요.
-
작성자손수레 작성시간 10.12.14 제 기억으로는 회절을 나눌때 프라운 호퍼 회절과 프레넬 회절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프라운 호퍼 회절은 파의 형태가 평면파이고 프레넬회절은 구면파입니다. 근데 파의 형태로 구면파로 다루면 우리가 논의 하기에는 힘들어서 파동에서 하는 모든 실험의 형태는 프라운 호퍼 회절로 생각해서 접근하다고 봤습니다. 즉 슬릿과 스크린을 멀리하거나 광원과 슬릿을 멀리해서 마치 구면파를 평면파처럼 접근시킨다고 예전 헥트 광학책에서 본기억이 있네요!
-
답댓글 작성자피흘리는겨울 작성시간 10.12.15 저기 제 기억이랑은 조금 다른데... 프라운호퍼랑 프레넬회절의 차이가 슬릿에서 나오는 녀석이 중요한게 아니라 슬릿으로 들어가는 파가 무한평면파로 취급할수있느냐가 문제아닌가요?? 그러니깐 슬릿과 스크린사이의 문제보다 광원과 슬릿사이의 문제가 두 회절의 차이를 나누는 포인트였던것 같은데요....
-
답댓글 작성자00 릴라~! 작성시간 10.12.17 저도 겨울님처럼 알고 있는데요..아닌가;;;;
-
작성자바람결 작성시간 10.12.15 그냥 간단히 sinΘ 값을 Θ가 작을 경우 tanΘ 로 볼 수 있기에 그것을 x/L (x:스크린 중앙에서의 위치≒슬릿간격과 관계됨, L:슬릿과 스크린 간의 거리) 로 보는데, Θ가 커지면 그러한 관계가 적용되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두 파원의 구면파의 예로 물결파를 들죠. 물결파의 파장은 빛에 비해 매우 큽니다. 따라서 간격이 클 수밖에 없고, 무늬를 만드는 Θ값이 금새 아까의 근사의 범위를 넘어버리기 때문에 그런 효과가 더 확실히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