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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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을e 작성시간11.02.09 카르마님 답변 완전 감사합니다. 이것도 충분히 저에게는 멋집니다. 아니 답변 달아주시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저에게는 축복입니다.
눈에 보이는 빛(가시광선)이 아닌 감마선과 같은 모든 전자기파를 빛으로 본다고 하면 열과 빛이 거의 같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걸로 이해하면 될까요? 설명을 들어도 아직은 완전히 가슴에 와닿지는 않네요. 좀 곱씹어보고 또 생각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열'이라는 녀석이 참 '열'받게 만드는 군요. ㅋ 아무튼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나 좀 생각에 진전이 생기면 답글 달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
작성자 카르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2.10 적당한 비유가 없을까 고민해봤는데....누군가가 가지고 있는 재산을 열이라고 하겟습니다.(아무리 거지라도 옷은 입고 있으니깐요 ㅎ) 그 재산 중에서 현찰만 빛이라고 할게요..자... 이 재산을 다른 사람에게 준다고 합시다...현찰을 줄수도 있고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줄 수도 있습니다. 현찰을 주든 물건을 주든 받는 사람의 재산이 늘어나는건 똑같습니다...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현찰이 곧 재산이라고 생각하지 마시라는 뜻입니다. 재산은 재산이고 현찰은 현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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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들꽃 작성시간11.02.10 카르마님. 맨 아랫줄에 조금 제생각과 달라보이는 것이 있어서 말입니다. [뜨거운 물체는 열과 빛을 낸다? 아니다..(주변에 비하여) 뜨거운 물체는 열을 내는 것이다...열을 내는 전자기파들 중에서 빛은 우리가 볼 수 있으니 결국 빛을 낸다는건 열을 낸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열평형 부분을 고려하셔할꺼 같습니다. 모든 물체는 해당 온도에 해당하는 빛을 내고 있는거고 그로 인해 열평형상태에 있는 것인데 주변보다 온도가 낮은 경우 외부파장에 의해 흡수되는 것 보다 자체에서 나가는 부분의 에너지양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마치 화학평형상태에 있다고 해서 화학반응이 정지되어있지 않은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