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과학]여러가지 탄성체...

[화학짱]

강철판이 탄성체인가요?
수업시간에 강철판은 탄성체가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는데..
어떤 학생이 인터넷에 탄성체라고 나온다더군요...
흔히 고무줄, 용수철, 활 등은 쉽게 생각할 수 있는데...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근데 완전히 휘어지게 되면 돌아오지 않는데 그럼 그것은 탄성한계를 벗어났다고 해야하는 건가요?
제가 괜한 걸로 고민하는 건가요?
어쨌든 너무 강력하게 주장한 지라 어떻게 다시 설명을 해야할 지 난감합니다...
도와주세용~~

[2003.11.30.]

한편, 탄성체에 반대되는 고체를 강체라고 하는데, 강체란 외부힘에대하여, 변형을 일으키지 않는 고체를 말합니다. 강체에 가까운 물체는 많으나, 완벽한 이상적인 강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아무리 단단한 고체라도, 외부힘에 의해서, 물체가 늘어지거나, 휘어지는 등등의 약간의 변형이 있습니다.

[2003.11.30.]

가령, 강철이나 철근같은 매우 단단한 물체에, 탄성 즉 늘어짐, 휘어짐, 등의 약간의 변형이 전혀 없다면, 고층건물이나 다리 등의 튼튼한 건축물을 지을때, 사용하지 못할것입니다. 탄성이 없다면, 건물을 지을때 사용하는 강철이나 철근들이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쉽게 부러지거나 금이 가기 일쑤일것입니다.

[2003.11.30.]

강철은 매우 강하고, 단단하지만, 탄성이라는 부드러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강한것입니다. 그래서 이것과 관련된 유명한 명언이 있죠. - "너무 강하면 쉽게 부러진다." 즉 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긴다. - 노자(老子) -

[홍지은]

판이면 휘어지니까 탄성체이네요. 그냥 강철 덩어리면 몰라도 판자 모양의 강철판은 휘니까요.

[2003.11.30.]

겉으로 쉽게 확인을 할 수없을뿐, 강철판뿐만 아니라, 강철덩어리 또한 휘어짐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고체는 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탄성이 전혀없는 고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F / A = E ( ΔL / L ) ; YOUNG의 공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