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물리전공이 화학 관련 질문드립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갓선생]

중3 교과서에서 물질 본래의 성질의 변화 유무에 따라서 물리변화와 화학변화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물질의 성질을 나타내는 가장 작은 입자가 분자라고 배운 상황에서,

물리변화와 화학변화의 차이를 분자가 변하느냐 안변하느냐로 가르치려고 합니다.

여기에 오개념이 있을까요?

또, 설탕은 분자 그대로 물에 용해된다고 교과서에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소금은 물에 용해되어 염화이온, 나트륨이온이 생성된다고 나와있습니다.

두번째 질문으로, 소금이 물에 용해됐다 이 표현에 문제는 없을까요? 용해의 정의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설탕이 물에 녹는 것은 물리변화라고 적혀있는데

소금이 물에 녹는 것은 화학변화인가요 물리변화인가요? 

중3 학생의 입장, 화학전공자의 입장으로 각각 답을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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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댓을 제한합니다. (화학게시판이 특히 심합니다. 이 문구를 지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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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선생]

답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온화합물인 소금은 원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된 상태에서 서로 멀어지는 순간 전자를 주고받으며 이온형태로 멀어진다. 이 설명에 오개념이 있을까요?

[킴화학]

갓선생 옥텟규칙을 만족하기 위하여 이미 나트륨 이온이 전자를 잃어 양이온으로 그 전자를 받아 염소가 염화 이온으로 존재하며, 전기적 인력에 의해 이온결합을 하고 있습니다.. 물분자의 쌍극자 모멘트로 염화소듐을 수화시켜 거리를 멀리 떨어트린 것입니다 ㅎ

[갓선생]

킴화학 이온 자체가 낯설어서 힘들었는데 감사합니다.

[화학붙자]

서로 멀어지는순간 전자를 주고받으며 이온형태로 되는것이 아니라 원래에도 이온형태로 존재합니다 나트륨 양이온과 염화이온이 번갈아가며 붙어있는상태로 존재하다가 물에 용해되면 물분자가 그 이온들 사이에 들어가서? 거리가 멀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물분자도 약간의 쌍극자를 띠기때문에 물분자의 산소원자는 소금의 나트륨 이온과 정전기적 인력이 작용하고 물분자의 수소원자는 염화이온과 정전기적 인력이 작용합니다

[갓선생]

감사합니다. 킴화학님과 화학붙자님께 다시 한번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화학은 고등 화학1 수준이 한계인데,
자연상태에 물질은 어떤 상태로 존재하는건가요? 이온으로 존재하는것도 있고, 공유결합해 분자인것도 있고, 18족 원소는 단일원자가 존재 할 수 있다. 이 정도로 생각하고있는데, 여기에 추가해주실 혹은 수정해주실 내용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부분에 대해 속 시원히 알수있는 책도 한권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