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책들에서 '위에서부터 석유가스 - ... 중유 순으로 분리된다' 이렇게 서술되어있는데
이게 '실제로 분리돼 나오는 순서'가 석유가스부터 분리된다는 것인가요??
기화된 가스가 올라가면서 식어서 액화되는걸 생각하면 끓는점이 높은 중유부터 금방 액화되어 분리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게 '실제로 분리돼 나오는 순서'가 석유가스부터 분리된다는 것인가요??
기화된 가스가 올라가면서 식어서 액화되는걸 생각하면 끓는점이 높은 중유부터 금방 액화되어 분리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화학샘love 작성시간 17.11.07 원유분별증류탑은 구조적으로 아래부분에 가열 장치가 연결되어있어서 아래는 온도가 높고,위는 온도가 낮습니다.
그래서, 분자량이 작아서 끓는점이 낮은 물질은 먼저 기화되어 밀도가 낮아져서 증류탑 위로 올라가서 증류탑 밖을 빠져나오면서 액화되어 분리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흔한공돌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11.13 원유를 증류탑까지 옮겨놓고 가열을 시작하는 건가요, 아니면 가열된 원유를 증류탑에서 분리를 하는건가요??
증류탑까지 옮겨서 가열하는 거면 '끓는점 낮은 물질이 먼저 기화 -> 먼저 분리됨' 이라고 이해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책들 보면 증류탑 전에 가열을 먼저 하더라구요?
- 옮겨지면서 가열되다가 끓는점 낮은 성분이 기화되어 먼저 관을 빠져나가 증류탑에서 분리된다, 이렇게 이해해야 하는것인지
- 아스팔트 빼고 모두 기화된 상태로 동시에 증류탑에 도착하는 것이라면, 그러면 끓는점 높은 성분부터 먼저 액화되어 분리된다고 봐야 할 것 같은데... 어렵네요..; -
작성자화학샘love 작성시간 17.11.13 원유 증류탑의 구조적 특성은 잘 몰라서 도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중2학년 과학 (물질의 특성단원)에 있는 에탄올 수용액에서 에탄올과 물을 끓는점의 차이로 분리하는 실험과 원리가 같다고 생각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