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포화 용액에서요~

[행복할래]

과포화 용액이란.....용해도 이상으로 용질이 녹아있는 상태라고 정의하잖아요..

그런데..일정한양 이상으로는 녹지않잖아요..

그럼 밑에 가라앉게 되는데...그상태를 과포화 상태라고 하나요?

그렇게 되면....용액이란.....밑에 가라앉은 물질이 없다...라는 특징에 어긋나잖아요....

보통때는 당연하게 넘어가는 것이 오늘은 헷갈리네요....ㅠㅠ

[까꿀이]

일정한 양 이상으로 직접 녹이기는 어렵지만 과량으로 녹아있는 상태를 만들기는 쉽습니다. 보통 고온에서 용해도가 높은 용질을 뜨거운 용매에 녹인 다음 자극을 주지 않고 천천히 식히면 석출되지 않고 저온이 됩니다. 이때가 과량으로 녹은 상태이며, 물체를 담근다던지 다른 자극을 주게되면 갑자기 석출되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리고 밑에 가라앚은 상태는 과포화용액이 아니랍니다. (포화용액이지요.)

[바람결]

저는 보통 이렇게 설명합니다. 녹아있을 때는 흩어져 있는 것인데, 갑자기 온도를 내려버리면 녹지 못하는 양만큼 석출되어야 한다. 그런데 석출되려면 흩어져 있는 것들이 모여야 하는데 모일 시간이 필요하므로, 그들이 모일 시간 동안은 녹아있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잠시동안은 과포화상태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과포화된 양은 서로 모여서 석출되게 된다고요.. 도움 되셨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