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역학 제2법칙에서는 고립계에서 자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면 그 과정에서 계의 엔트로피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깁스 에너지를 이용해서 자발성을 구하기도 하잖아요.
고립계라고해도 반응결과 엔탈피가 변할 수 있을테고, 엔탈피 변화량이 큰 음수라면 엔트로피가 감소하더라도 깁스에너지 변화량이 음수이므로 자발적일 수 있잖아요. 그러면 2법칙에서 말하는건 오류가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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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시더프론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3.20 반응이 고립계에서 일어날때 계의 엔트로피가 감소하면 전체 엔트로피도 감소하는게 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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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시더프론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3.21 고립계에서는 엔탈피 변화가 안되겠네요, 고립계만으로 볼때는 엔트로피만 따져도 될거 같습니다.
다만 이 질문의 시작은 단열가역과정에서 엔트로피 변화는 0인데 자발적인 단열가역과정을 어떻게 설명할까였어요.
다시 생각해보니 이때는 헬름홀쯔랑 깁스 자유에너지를 고려해주면 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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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시더프론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3.21 예, 전제가 고립계였으니 말씀대로 엔탈피 감소, 엔트로피 감소로 자발적인 과정이 가능한 반응은 안될거 같네요. 고립계에서의 모든 자발적인 과정이 항상 엔트로피 증가겠네요. 다만 수식을 쓰는 과정들이 닫힌계이기 때문에 제 2법칙을 이해하기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