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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생물 작성시간21.10.26 항원에 한번 노출되면 기억면역 세포가 생성되고 항원에 다시 한번 노출되었을 때 기억면역으로 다량의 그리고 고친화성의 항체가 만들어집니다.
둘째를 임신해도 태아의 적혈구는 크기 때문에 태반을 통과하지 못하여 모체에게 항원을 제시하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때는 기억면역은 일어나지 않고 출산시에 태반 파괴로 인해 태아의 혈액이 모체 혈액과 섞이면, 이때 항원에 노출되어 기억면역이 일어납니다.
일반적인 적혈구 용혈증은 첫째 아이 출산시 노출된 항원에 대해 모체의 항체가 생산되고 이 항체가 둘째 임신시에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에게 영향을 주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치료방법은 탯줄을 통해 태아에게 Rh-혈액을 수혈하는 방법이 있고 출산 후에도 태아에게 Rh-혈액을 수혈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다른 방법은 임신 28주시와 출산 후 72시간 내에 로감주사(항Rh D)를 엄마에게 주사하여 Rh 항원에 대해 항체가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어요. 이를 통해 엄마는 출산 후에도 항원 노출을 최소화하여 Rh에 대한 항체를 생산하지 않아서 다음번 임신시에 태아의용혈현상을 최소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