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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싱클레어 작성시간07.09.07 효소는 아니지만 헤모글로빈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알로스테릭 효소의 경우에는 주로 단백질의 4차구조로 이루어져 있기 떄문에 다른 자리에 억제자나 활성자가 결합할 경우 단백질들의 구조가 바뀌면서 활성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지요,,,그러면 이때 반응 속도 곡선은 미카엘리스 멘텐 곡선이 아닌 시그모이드 곡선을 그리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카엘리스 멘텐식으로 설명이 안된다고 말씀하신것 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알로스테릭의 경우에는 주로 다른 자리에 활성자가 억제자가 붙어서 구조를 변형시키므로 비경쟁적 조절에 해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미카엘에서 말하는 비경쟁적조절의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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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당신은나의가족 작성시간07.09.08 윗분이 설명 잘해주셨는데.. 덧붙이자면 알로스테릭 조절은 단백질의 활성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 리간드(활성자 또는 억제자)가 결합하여 단백질의 활성을 조절하는 조절방식을 뜻하는 용어로서, 알로스테릭 조절은 단량체이거나 중합체이건 모두 존재합니다. 다만 알로스테릭 중합체의 경우에는 단백질의 3차 입체구조 안정성이 변하여 각 단량체간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중합체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가리켜 '협동성'이라고 합니다.(위에서 헤모글로빈은 그 예가 될 수 있죠.) 협동성에 의해서 미카엘리스 멘텐 곡선과 다르게 급격하게 상승하는 지점이 생기는데 이러한 이유에 의해서 알로스테릭 중합효소가 나타내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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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당신은나의가족 작성시간07.09.08 프는 S자형이 됩니다. 위에서 언급된 시그모이드 곡선이라고 하죠. 알로스테릭 효소에서 단량체의 활성자리가 아닌 부위에 결합할 수 있는 물질은 기질이 될 수 있고, 다른 물질이 될 수도 있으며, 또는 둘다 결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결합에 의해서 단량체의 활성이 증가되면 다른 단량체에 물질의 결합이 가속화되고 활성을 증가시켜 반응속도가 빨라지는 것이죠. 반면, 비경쟁적 조절의 경우에는 효소에 기질이 결합한 상태인 E-S 복합체에 작용하며 효소의 활성자리가 아닌 부위에 결합하여 효소의 전환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