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식물의 극모와 동물의 중심체에 대해서..

[다이아몬드]

동물은 중심립과 중심체 모두를 가지고 중심체에 감마튜불린에서 미세소관이 뻗어 나온다고 되어 있는데..

식물은 중심립은 없고 극모만을 가지고 있죠.

그런데 책에 보면 중심립은 미세소관 형성에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알 수 없으며 중심체의 감마튜불린에서

미세소관이 형성된다고 되어 있던데..

식물도 똑같이 중심체와 비슷한 극모를 가지고 있는데 왜 형성되는 시간에 차이가 나는거죠??

식물의 극모는 감마튜뷸린을 가지고 있지 않은건가요??

그리고 이 중심립은 기저체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데..

중심립. 중심체. 극모. 기저체의 구분을 어떻게 하고들 계신가요?

[으쌰으쌰]

저는 원기둥 두개가 직각으로 있는걸 중심립, 그리고 이 두 중심립을 둥그렇게 싸고 있는 구조(막구조는 아니라고 하네요)를 중심체, 그리고 식물에 중심체 대신 있어서 방추사를 형성하게끔 하는걸 극모라고 구분하고 있어요.. 기저체는..음음음;;;; 기저체는 원핵생물에서 편모나 섬모가 만들어지는 그런거?? >.<

[비니비니]

중심립은 중심체 안에 들어있는 원기둥 모양의 구조물이고 구조는 미세소관 9+0구조로 기저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중심체는 말 그대로 미세소관 형성 중심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식물에서는 특정한 구조를 가지지 않지만 미세소관을 구성하고 조립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극모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 기저체는 정자의 편모 또는 섬모 등의 구조에서 보이는 구조로 3개의 미세소관 구조가 한 단위를 이루면서 9+0구조를 갖는 것이라고 알 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심립에서 방추사 형성시 뻗어나간 별모양을 성상체라고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