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전공자님들 중학교 책을 보면 증산작용의 순서를 나열하고 있는데 맨 처음이 공변 세포의 광합성을 통해 유기물의 농도가 진해지면 공변세포로 물이 유입되어 팽압이 커지면서 기공이 열린다고 합니다. 그러면, 결국 증산작용의 원인은 식물체 내의 물이 너무 많아서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열린다기 보다는 광합성을 할 때 마다 즉, 낮에 열린다고 봐야겠네요? 그리고, 공변세포로 물이 유입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변세포의 농도를 다른 세포와 같게 만들면 좋은 점이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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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limt 작성시간 10.06.07 기공의 개폐 원인은 광합성 과정상의 기체 교환과 뿌리로부터의 수분수송메커니즘상의 이유 때문입니다. 물론 광합성산물인 포도당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기공의 개폐는 기본적으로 무기이온인 K+, Cl- 이온의 능동수송으로 인한 삼투현상에 의해 조절됩니다. 기공을 열어야 할때(기체교환 및 온도유지)가 되면 K+ 이온을 공변세포 안으로 능동수송하게 되고 삼투현상에 의해 물이 따라서 공변세포 안으로 들어오게 되어 수분퍼텐셜 차이를 만들어 기공의 개폐를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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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uman being 작성시간 10.06.09 c3 식물의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광합성은 탄소(이산화탄소)를 고정하는 것인건 알고 계시죠? 그러면 광합성을 위해서는 이산화탄소가 필요하겠죠? 이때 식물이 이산화 탄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공을 열어야 합니다. 근데 이 기공을 열면 이놈의 식물이 수분을 대기로 방출하게 됩니다. 아깝게도... 즉 식물은 항상 물을 잃어야 광합성을 할 수 있는 딜레마를 가지게 되는 것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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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uman being 작성시간 10.06.09 기공의 열림기작은 청색광(그냥 한 낮의 빛이라 보면됨)에 의해 활성화되는 기공의 양성자 펌프에 활성화 때문인데요.. 정확한 기작은 굳이 아실 필욘 없을 듯.. (양성자가 기공 밖으로 배출되면 전위차가 생겨 포타슘이 들어오게 되고 이를 따라 염소이온이 같이 들어오게 됨) 그러면 삼투에 의해서 공변세포속으로 물이 유입됩니다. 공변세포의 농도를 다른 세포와 같게 만들기 위해 물이 들어오기 보다는 빛에 의해 공변세포의 삼투가 증가 하여 물이 수동적으로 유입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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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uman being 작성시간 10.06.09 또한 현재에는 k+은 아침에 필요한 기공열림 물질이고 오후 이후에는 광합성에 의한 설탕의 축적으로 기공열림을 설명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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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uman being 작성시간 10.06.09 증산은 빛이 있으면 기공이 열림니다. 그러면 이산화탄소를 받아들이는 대신 잎의 엽육세포 사이의 공간의 수증기가 빠져 나오게 됩니다. 이로인해 잎의 엽육세포의 세포벽의 수분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표면장력이 커짐) 세포벽의 물을 다시 채워 주기 위해서 뿌리로 부터 물을 빨아 들입니다. 빨대처럼.. 이를 음의 장력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