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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제발제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5.19 한가지 더 여쭤볼게 있는데요.. 학생이 체세포 분열시 모세포의 염색체수와 딸세포의 염색체 수가 같다고 했을 때
그럼 간기 때 염색체 수가 2배로 증가하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져는 그게 아니라 DNA만 간기 때 복제된다고 이야기 해줬는데요
학생질문 의도는 제 생각으로는 모세포의 염색체 수(4개라면)와 딸세포 2개의 염색체 수의 합(8개)가 같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질문한 것 같습니다.
질량보존의 법칙을 생각하면서 이야기 한듯 합니다. 이러면서 간기 때 모세포의 염색체 수가 2배가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질문한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한 답변이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compactin 작성시간15.05.20 제발제발 dna양과 염색체수를 헷갈리고 있네요. 염색체 수=동원체수예요. 양은 몸집이지요. 200킬로그람 몸무게의 사람도 30킬로그람의 몸무게의 사람도 한사람이잖아요. 사람의 숫자=염색체의 수로 보시고 몸무게=dna양 이라보시면 돼요^^ 아이들에게 무게에 상관없이 사람의 숫자를 세는 것처럼 dna량에 상관없이 동원체 갯수만으로 염색체 숫자를 세도록 하심되요. 참고로 감수2분열 전기에 2가염색체가 나오는데 이때 염색체가 가까이 서는 것이지 동원체가 합쳐지는 것은 아니니 염색체 수는 2개이죠. 두사람이 포옹한다고해서 한사람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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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pactin 작성시간15.05.20 유전물질은 발현하지않는 헤테로크로마틴과 발현하는 유크로마틴으로 되어있어요. 당연히 그 구성은 세포마다 다르지요. 역할이 다르니까요. 헤테로크로마틴과 그 외 단백질등이 간기때(세포가 기능을 수행할때) 서로 뭉쳐져서 진하게 보이는것이 인이예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진않았지만 현미경상에서 진한 점처럼 보이나 막을 가지지않아 명확한 구별은 어렵죠. 전기에 복제시 모든 유전자가 다 복제되어야해요. 헤테로크로마틴도 복제되어야하죠. 꽁꽁뭉친 상태로는 복제할 수 없으니 당연 풀어질테고 우리 눈에 인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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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compactin 작성시간15.05.20 말기에는 세포가 다시 기능을하기위해 원상태가 되어야하니 다시 인이 나타나구요. 같은 맥락으로 감수1분열 말기에 핵막과 인이 나타나는 생물도 있고 아닌 생물도 있는데요. 감수1 말기 이후에 세포가 기능을 하는것이 아니라 바로 2분열로 들어가기때문에 굳이 핵막과 인을 구성할 필요는 없어서 재구성하지않는 생물도 있는거예요. 만들고 2분열 전기에 없애는 것보다 안말들면 없앨필요도 없으니 더 신속하겠죠. 요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 학생도 교사도 너무 신경 쓸 필요 없어요. 간혹 여기억 집착하는 학생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