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oxLor작성시간15.08.12
제가 알기로는.. 단편적으로 효과만 보기에는 길항작용으로 볼 수 있으나 그렇게는 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인슐린은 주로 식사 후 등 즉각적인 혈당량의 변화에 대해 분비되는 호르몬이고 당질코르티코이드는 장기간의 스트레스에 대해서 탄수화물 외의 에너지원을 분해하여 당을 공급하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동시에 같은 표적세포에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서 길항작용이라고 하지 않는 것 같네요:)
답댓글작성자oxLor작성시간15.08.12한글영문숫자 동일한 대상에 대해서 반대의 효과를 내는게 길항. 에피네프린은 단기적인 스트레스나 교감신경의 자극으로 인해 '스트레스'에 대응하여 에너지원인 당을 공급하기 위한 혈당량 증가를 초래합니다. 그에 비해 인슐린은 스트레스가 아닌 식이로 인한 '혈당량 변화'에 대응하여 항상성을 조정하는 것이죠. 식이로 인한 혈당량 항상성 조절에 동시에 동시에 작용하는 것은 에피네프린이 아닌 인슐린과 글루카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