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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飛烏 작성시간16.03.03 RNA프라이머는 나중에 DNA로 바꾸어주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RNA프라이머는 생체반응에서 복제의 시작점이며, 나중에 DNA 폴리머레이스에 의해 DNA로 교체됩니다.
이 때 사용되는 효소들은 생체효소들이며~ 이런 번거로운 과정이 일어나는 이유는 초기 복제의 오류율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PCR은 생체반응(in vivo)이 아닌 실험관 반응(in vitro)입니다.
따라서 모든 생체조건(생체효소)이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PCR의 목적은 단순히 원하는 DNA영역의 증폭(복제)이기 때문에 굳이 RNA 프라이머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교체의 수고로움이 없는 DNA 프라이머를 사용합니다. 조작도 DNA가 용이합니다. RNA는 불안정. -
작성자 飛烏 작성시간16.03.03 분자구조상 조작도 DNA가 용이합니다.
RNA는 불안정하기 때문에 분해가 잘 되거든요. 조작하기 까다로워요~
그리고 PCR은 연결효소와 관련이 없습니다.
원하는 부위만을 증폭하기 때문에 오카자키 절편은 생기지 않습니다.
전공서의 그림을 잘 참고해보세요~~~~~
PCR은 고온처리가 '헬리케이스'의 역할을 대신하며,
인위적으로 넣어준 DNA프라이머는 '프라이메이스'의 역할을 대신합니다.
그래서, PCR 재료에는 '헬리케이스''프라이메이스'가 들어가지 않지요~
PCR에 들어가는 재료 중 효소는 열에 강한 DNA 폴리머레이스(taq) 뿐입니다.
최소한의 실험조건으로 더 간단하게 DNA를 증폭시키는 것이지요.